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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 스위스 상대로 2:1 역전승, 월드컵 복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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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스위스를 상대로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2:1 역전승을 일궈냈다. 

11월 15일 8시에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스위스의 경기는 한국 대표팀의 2:1승리로 마무리되었다. 스위스는 경기 초반에 빠르게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른 시간인 전반 6분 한국 대표팀의 패스를 가로챈 카사미가 빠른 돌파 후 기습적인 낮은 슈팅으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허용한 한국은 전열을 정비하며 반격했다. 이청용, 기성용을 비롯한 선수들이 부지런히 움직이며 스위스 수비진을 공략했고, 특히 측면에서 이청용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11분에 있었던 장현수의 슈팅과 17분에 나온 손흥민의 슛은 모두 이청용의 패스에서 시작되었다. 또 기성용의 킥력을 활용한 프리킥 찬스도 있었다. 전반 13분 기성용의 크로스를 김신욱이 헤딩으로 스위스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로 인정되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은 이청용의 돌파와 기성용의 예리한 프리킥 찬스로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문전 앞에서의 침착함이 부족해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히려 전반 22분 세페로비치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완전히 돌파하고 골키퍼와 1:1 찬스를 만들며 추가 실점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 동점골을 넣은 홍정호

결국 양 팀은 추가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이 되자 한국의 공격은 더욱 거세어졌다. 후반 10분 김신욱의 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1:1 찬스를 만들고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베날리오 키퍼의 선방에 의해 막혔다. 이후 계속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던 한국은 결국 후반 13분 동점골을 넣었다. 기성용의 코너킥 찬스에서 반대쪽에서 쇄도한 홍정호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스위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동점골을 넣으며 한국은 역전을 위해 더욱 공격에 전념했다. 후반 26분 이청용이 빠르게 돌파한 후 오른발로 감아찼지만 페르난데스의 발에 맞고 굴절됐다. 계속 추가골 사냥을 노리던 중 에이스 이청용이 결국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40분 측면으로 돌파한 이근호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이 공을 대표팀 이청용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남은 시간 스위스의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내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김신욱, 이청용의 전술적 공존을 확인할 수 있었고, 유럽의 강호 스위스를 상대로 역전에 성공하며 자신감도 얻었다. 거기에 7년전 월드컵에서의 복수까지 성공했다.


동점골을 넣으며 역전의 발판을 만든 홍정호
 
▲ 홍정호의 피파온라인3 1강화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홍정호는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의 수비수로 구현되어 있다. 홍정호는 피파온라인3의 정상급 수비수들에 비하면 평균 능력치가 상당히 낮다. 하지만 몸싸움과 속력, 점프와 헤딩, 태클 등의 수비에 필요한 주요 능력치가 우수해 든든한 수비수로 활약할 수 있다. 부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드리블과 패스 능력치가 낮아 해당 포지션 소화 능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리번, 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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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장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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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코리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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