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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강국 브라질, 남미 예선 3위의 칠레와 친선 경기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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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대표팀의 대표 공격수, 네이마르(좌)와 호비뉴(우)


한국 시각으로 11월 20일(수) 브라질과 칠레의 질레트 인터내셔널 사커 시리즈가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친선전으로, 두 팀 모두 본선 진출을 확정한 만큼 각자의 전력을 점검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은 '축구 종가'다운 모습으로 2013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한 해 내내 최상의 경기력을 자랑했고,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친선 경기에서도 5연속 승리하며 우승 후보의 면모를 뽐냈다.


이번 경기 브라질의 선수 명단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호비뉴다. 호비뉴는 올 시즌 AC 밀란에서 총 13경기 출전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달 23일 열린 강호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하는 중이다.


호비뉴는 2011년 8월 독일과의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입지 못했다. 그러나 브라질이 디에구 코스타의 대표팀 발탁에 실패하면서, 그 자리를 메꿀 멤버로 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디에구 코스타는 지난달 30일 브라질 국적을 포기하고 스페인 대표팀으로 선택해 브라질 축구 협회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브라질의 상대 칠레는 남미 지역 예선 3위를 기록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강팀이다. 지난 16일 영국에서 펼쳐진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도 2:0 승리를 거두며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잉글랜드에 제동을 걸었다. 이날 경기에서 칠레의 알렉시스 산체스는 전반 7분과 후반 추가 시간에 골을 기록하며 칠레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편, 이번 질레트 인터내셔널 사커 시리즈는 브라질과 칠레뿐만 아니라 에콰도르, 보스니아, 온두라스, 아르헨티나도 참가한다. 이 대회는 미국의 뉴저지, 마이애미, 세인트루이스, 토론토에서 펼쳐진다.



<경기 정보> 

일시: 11월 20일(수) 오전 5시 (한국 시각) 

장소: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11월 19일 기준 양 팀 피파랭킹> 

브라질: 21위 (유럽 13위) 

칠레: 20위 (유럽 14위)



브라질 대표팀에 승선하게 된 호비뉴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호비뉴의 피파온라인3 1강화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12시즌 호비뉴는 뛰어난 볼 컨트롤과 패스 능력, 스피드를 고루 갖춘 2선 공격수다. 골 결정력이 낮아 자체 득점 능력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발리 슛 능력치와 크로스 능력치가 87 이상이므로 처진 공격수로서의 활약은 기대해볼만 하다. 또한 짧은 패스 능력치가 91로 높기 때문에 최전방 공격수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 줄 수도 있다.


: 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파곰, pogomwe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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