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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윈터] 프로스트, 샤이와 헬리오스 앞세워 진에어 스텔스에게 압승 거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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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윈터 2013-2014(이하 롤챔스 윈터) 16강 2주차 2경기 2세트에서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진에어 스텔스를 꺾으며 2연승을 거뒀다.

[패]  Jin Air Stealthsvs[승]  CJ Entus Frost
Jin Air TrAce
KDA: 1/4/2 CS: 199

126
92
CJ Entus 샤이
KDA: 7/1/6 CS: 264
Jin Air RealFoxy
KDA: 2/5/2 CS: 70

59
정글
64
CJ Entus 태양신
KDA: 6/0/11 CS: 100
Jin Air HooN
KDA: 2/4/2 CS: 206

45
미드
38
CJ Entus 마크눈
KDA: 1/3/9 CS: 251
Jin Air Mystic
KDA: 0/4/5 CS: 191

81
원딜
29
CJ ENTUS 우주
KDA: 7/0/8 CS: 229
Jin Air IceBear
KDA: 1/4/3 CS: 24

1
서폿
37
CJ ENTUS 민기
KDA: 0/2/18 CS: 40
10733412
7623660
▲ 프로스트 vs. 진에어 스텔스의 D조 2경기 2세트 결과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리븐'과 '리신'을 중심으로 한 돌진 조합을 바탕으로 '제이스'와 '이즈리얼'을 주 화력으로 삼은 진에어 스텔스의 포킹 조합을 완벽하게 무너뜨리며 전투에서 우위를 점했다. 진에어 스텔스는 포킹 조합의 특징을 살려 타워 철거를 빠르게 했으나, 돌진 조합의 역습에 번번히 당하며 그 이상의 이득을 거두지 못했다.
 
반면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샤이' 박상면의 '리븐'과 '헬리오스' 신동진의 '리신'을 중심으로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며 초반부터 교전 주도권을 가져갔다. 특히 미드 2차 타워를 노리고 들어온 진에어 스텔스의 챔피언을 '리븐', '리신' 조합을 중심으로 압도하며 킬 스코어를 크게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돌진' 조합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미드 2차 타워까지 치고 올라온 진에어 스텔스가 좁은 라인에 서로 뭉쳐 있는 타이밍을 역이용해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소나'의 크레센도를 전원에게 적중시키고, 뒤에 있던 '리신'과 '리븐'이 상황을 정리하며 큰 이득을 취했다.
 
봇 2차 타워 앞에서 열린 2차 타워에서도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대승을 거뒀다. '막눈' 윤하운의 '카사딘'이 '애니'의 궁극기를 무효화시킨 사이에 '샤이' 박상면의 '리븐'이 상대의 주요 원딜 '제이스'와 '이즈리얼'을 모두 잡아내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리븐'과 '카사딘'이 흩어져 양쪽으로 상대 라인을 압박하고 나머지 3명이 모여 있는 1:3:1 체제를 유지해, 군중 제어기 연계 후 포킹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진에어 스텔스의 조합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상대가 최대한 한 곳에 모여 있어야, 상대를 묶어둔 후 일점사로 킬을 노리는 '포킹' 플레이를 성공시킬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결국 CJ 엔투스 프로스트는 순식간에 상대 라인을 점하고, 바론 사냥에서도 이기면서 이득을 점점 키워나갔다.

한편, 롤챔스 윈터는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판도라TV, KM플레이어, 티빙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며 국내 최강 16개 팀이 참여,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15일(금)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수, 금, 토요일 저녁 6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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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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