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바르셀로나, 그라나다 상대로 무패행진 도전한다

▲ 허벅지 부상이 재발한 리오넬 메시

한국 시각으로 24일, FC 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셀로나)와 그라나다 CF(이하 그라나다)의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경기가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 캄프 누에서 펼쳐진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리그 13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우승 후보팀의 저력을 뽐내고 있다. 각 리그의 상위권 팀만이 진출할 수 있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조 1위를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리그와 컵 대회를 포함해 총 17경기에 출전했고, 15승 2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달성한 상태다.

이처럼 개막전부터 맹렬히 달려온 바르셀로나는 리그가 시작된 지 4개월 만에 난관에 봉착했다. 팀의 상징이자 에이스인 리오넬 메시가 고질적으로 앓아오던 허벅지 통증을 다시 한 번 호소했고, 검사 결과 최대 8주까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여기에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와 우측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의 부상 소식까지 추가됐다. 발데스와 알베스의 부상 부위는 종아리 근육으로 같지만, 알베스는 최대 10일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발데스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해 최대 6주 동안 그라운드를 떠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조르디 알바, 제라르 피케 또한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는 주전 선수들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대부분 축구 팬들은 그라나다를 상대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그라나다가 5승 2무 6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러있기 때문. 바르셀로나가 그라나다의 이번 시즌 11득점 중 6점을 혼자 기록한 유스프 엘 아라비를 조심한다면 큰 변수는 없을 전망이다.

또 다시 부상이 재발한 리오넬 메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헤딩과 몸싸움 등 피지컬 관련 부분을 제외하면 모든 능력치가 최상급인 메시는 피파온라인3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힌다. 특히 만레벨을 기준으로 골 결정력, 가속력, 반응 속도 등의 능력치는 100을 넘어서기 때문에 전설 선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Finesse Shot(정확한 슈팅이 가능함)', 'Poacher(페널티 라인 근처에서의 움직임 향상)', 'Clinical Finisher(페널티 라인 근처에서의 슈팅 정확도 향상)' 등 골 결정력에 관여하는 특수 능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글: 게임메카 강설애 기자 (파곰, pogomwer@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