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무패' 바이에른 뮌헨, 베르더 브레멘 상대로 연승 노린다

▲ 13-14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행진을 하고 있는 뮌헨

한국 시각으로 12월 7일 토요일 오후 11시 30분, FC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과 SV 베르더 브레멘(이하 브레멘)의 분데스리가 15라운드 경기가 브레멘의 홈 구장 베제르스타디온에서 열린다.

뮌헨은 현재 리그에서 12승 2무 0패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뮌헨은 리그 1위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하고 있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기세도 좋다. 뮌헨은 지난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브라운슈바이크를 2:0으로 꺾었다. 이 경기에서는 뮌헨의 아르연 로벤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가 시작된지 2분만에 첫 골을 터트린 로벤은 완벽한 컨트롤과 집중력으로 전반 30분에 추가 골까지 기록하였다.

여기에 뮌헨은 최근 ‘2013년 유럽축구연맹(UEFA) 베스트 선수 11’ 후보 40명 중 9명의 선수를 배출하면서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뮌헨이 정상에 오르는데 일조한 마누엘 노이어, 단테, 다비드 알라바, 필립 람, 프랭크 리베리, 아르연 로번, 마리오 만주키치 등 전 포지션에서 후보가 선정됐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뮌헨은 브레멘을 상대로 6:1, 대승을 거둔 적이 있다. 객관적인 전력을 분석해 봤을 때 이번 경기도 뮌헨의 우세가 예상된다. 뮌헨은 이번 경기를 이기게 되면 이번 시즌 무패 기록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40 경기 무패’를 완성하게 된다.

상대팀인 브레멘은 4승 5무 6패로 리그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분데스리가 14라운드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는 4:4로 비겼다. 전반 12분, 18분에 호펜하임의 세야드 살리호비치가 2골을 넣으면서 우세가 호펜하임에게 기우는 듯 하였으나, 브레멘의 치열한 골 추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최근 베르더 브레멘은 닐스 페터센과 프랑코 디 산토의 동시 부상으로 인해 전문 공격수 없이 경기에 나서야 했다. 결국 볼프스부르크전 무득점에 이어 살케,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연속으로 패한 브레멘은 강등권 추락의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부상을 입은 디 산토가 복귀하면서, 브레멘은 4골을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공격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브레멘에게는 의미 있는 경기였다. 이번 뮌헨전 역시 디 산토 합류 이후 활기를 찾은 공격진의 득점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인 오후 11시 30분엔 뉘른베르크vs마인츠, 살케vs묀헨글라드바흐 등 리그 15라운드 경기가 대거 펼쳐질 예정이다.

‘최고의 윙어’ 프랭크 리베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로스터 패치가 적용된 리베리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리베리는 로스터 패치 업데이트로 인해 공격수에 필요한 능력치가 대부분 상향되었다. 특히 리베리의 단점이였던 낮은 스태미너와 몸싸움 능력치가 향상되어 보다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