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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메시 빠진 바르셀로나, 셀틱 상대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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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 H조에서 1위를 기록한 바르셀로나


한국 시각으로 12월 12일 목요일 오전 4시 45분,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셀틱 FC(이하 셀틱)의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 조별리그 최종전이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 캄프 누에서 열린다.


바르샤는 이번 챔스 조별리그에서 강팀의 역량을 맘껏 뽐냈다. H조에서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1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다.


챔스 조별리그에서 바르샤의 독주를 이끈 선수는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네 경기에서 여섯 골을 성공시키며 바르샤가 조 1위를 차지하는데 큰 활약을 했다. 아약스와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AC 밀란과의 경기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아낌 없이 선보였다.


하지만, 메시는 지난 11월에 진행된 레알 베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해 6~8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바르샤의 감독 마르티노는 '메시의 부상이 우리 팀의 전력을 약하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 오히려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며 메시의 공백이 크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런 마르티노 감독의 자신감과 달리 메시 부상 이후 바르샤는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1패씩을 당하며 그 동안 이어온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메시의 공백이 팀 전력 저하로 이어졌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조별리그 최종전은 메시가 없어도 바르샤가 충분히 강한 팀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다. 이에 팬들은 네이마르를 비롯해 페드로, 산체스 등 바르샤의 젊은 선수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상대 팀인 셀틱은 H조에서 1 4, 승점 3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2 AC 밀란과의 승점 차는 6점으로 이번 최종전 결과와 상관 없이 챔스 16강 진출은 무산된 상황이다.

 

이번 시즌 시작 전, 셀틱은 주요 선수인 빅토르 완야마, 개리 후퍼, 케빈 윌슨 등을 잃었지만 적극적이고 몰아붙이는 듯한 경기 방식을 고수해 많은 강팀에게 어려운 상대라는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비록 16강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강호를 격침, 선수단에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르샤의 만능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피파온라인3 1강화 1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파브레가스는 시야가 넓어 주변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에 능한 선수다. 또한 볼 컨트롤, 짧은 패스, 긴 패스의 능력치가 높아 공격수에게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데 탁월한 재능을 지니고 있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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