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잡은 맨시티, 이번엔 프리미어리그 1위 아스널 노린다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2013.12.14 16:00

한국 시각으로 12월 14일(토) 오후 9시 45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가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스널 FC(이하 아스널)’과 2013-2014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선두권 다툼이 치열하다. 1위인 아스널아스날이 2위인 리버풀, 첼시와 승점 5점, 4위인 맨시티와 6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선두권 순위를 결정짓는 이번 경기는 양팀에게 매우 중요하다.

아스널은 연속된 경기 일정으로 피로가 누적됐으며 최근 2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둬 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지난 9일 에버튼과 치른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고, 12일 UEFA 챔피언리그 조별리그에서 나폴리 원정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경기 종료 54시간만에 맨시티로 또다시 원정 경기를 나선다.

▲ 챔피언스리그에서 나폴리에게 0:2로 완패한 아스널

특히, 나폴리 전에 선발출전 헀던 ‘올리비에 지루드, 메수트 외질, 산티아고 카솔라’ 등 주력 멤버들의 피로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게다가 ‘바카리 사냐, 루카스 포돌스키, 옥슬레이드 챔벌레인’ 등 주력 멤버들이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한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좋은 결과를 내왔다. 하지만 모두가 알다싶이 에버튼전을 시작으로 중대한 시게 와있다. 선수들 모두 우리가 얼마나 승리를 원하고 있고, 왜 최고의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라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 아르센 벵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반면, 맨시티는 11월말 토트넘을 6:0으로 꺾고 4위 자리로 올라온 뒤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 시즌 홈에서 7전 전승, 29득점 2실점을 기록했고 팀의 핵심 공격수인 세르히오 아게로가 12골 4도움, 알바로 네그레도가 6골 2도움을 성공하며 골 결정력이 절정에 올랐다.

맨시티는 리그 경기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독일의 강호 ‘FC 바이에른 뮌헨’을 3:2로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5승 1무 득실차8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챔피언스리그에서 뮌헨을 3:2로 잡은 맨시티

<경기 정보>

일시(한국 시각): 2013년 12월14일(토) 오후 9시 45분

장소: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

<2013년 12월 14일 기준 양 팀 리그 성적>

맨체스터 시티 FC: 9승 2무 4패 승점 29점 (4위)

최근 경기 결과: 승승패승승승무

아스널 FC: 11승 2무 2패 승점 35점 (1위)

최근 경기 결과: 패승패승승승무

아스널 공격의 핵심 '메수트 외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외질의 피파온라인3 1강 10레벨 공격능력치

(외질 능력치 자세히 보기: [클릭])

피파온라인3에서 외질은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볼 컨트롤로 공격형 미드필더(CAM) 포지션에 적합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2013년 하반기 로스터 패치로 대부분의 능력치 상향되면서 가치가 더 상승했다. 특히 단점으로 평가 받던 몸싸움, 골 결정력, 슈팅 수치가 증가해 직접 득점을 넣는 능력까지 갖춘 만능 선수로 거듭났다.

맨시티의 공격 핵심 '세르히오 아게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세르히오 아게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아게로 능력치 자세히 보기: [클릭])

피파온라인3에서 아게로는 드리블 돌파에 특화된 공격수로 구현돼 있다. 드리블 돌파에 필요한 능력치가 높고, 특수 능력 Dribbler(드리블 돌파 보정)을 보유하고 있어 수비수를 돌파하고 직접 골을 넣는데 플레이를 하기 좋다. 게다가 이번 2013년 하반기 로스터 패치로 몸싸움 능력치가 4나 증가해 최전방 공격수로 사용하기 더욱 적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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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 (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