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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점검 끝, 강력한 미드 챔피언 벨코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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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번째 챔피언 '벨코즈'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최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와 함께 신규 챔피언 ‘벨코즈(Vel'Koz)’를 공개했다.


‘공허의 눈’이라는 별명을 가진 벨코즈는 ‘야스오’에 이은 118번째 챔피언으로, 3개의 촉수를 가진 연체동물의 모습이며 광선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원거리 마법사형 챔피언이다. 게임 내에서 벨코즈는 오직 세상에 대한 탐구를 목적으로 태어난 생물체이며, 대상을 공격하여 조사활동을 하고 파괴를 통해 자신의 지적 허기를 채워가는 챔피언으로 묘사된다. 

특히 전투가 지속되는 동안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히는 공격적인 스킬들을 보유했으나, 기동력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이동 거리가 비교적 짧은 미드 라인에 적합하다.

벨코즈의 기본 스킬인 ‘유기물 분해’는 스킬에 세 번 적중된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기술으로, 일정 시간 동안 대상에 공격을 적중시키지 않으면 중첩효과가 사라진다. 이 외에 발동 스킬은 ‘플라즈마 분열’과 ‘공허 균열’, ‘지각 붕괴’, 궁극기인 ‘생물 분해 광선’이 있다. 

‘플라즈마 분열’은 전방으로 광선을 발사해 적에게 피해를 주고 둔화를 함께 거는 기술로, 발사된 광선이 적에게 적중되거나 최대 사거리 도달 시, 또는 스킬이 발동되는 동안 재사용하면 양쪽 90도로 굴절돼 주변의 적들에게도 피해를 입힌다. ‘공허 균열’은 직선으로 에너지파를 발사해 공간에 균열을 만들고, 잠시 후 폭발시키는 스킬로 발사 및 폭발 시 ‘유기물 분해’의 중첩효과가 적용된다. 

‘지각 붕괴’ 스킬은 목표 지점에 폭발을 일으켜 범위 안의 적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공중으로 띄우며, 벨코즈와 가까이 있는 적은 뒤로 밀어낸다. 궁극기인 ‘생물 분해 광선’은 거대한 광선을 발사하는 스킬로, 사거리 내의 모든 적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며 좌우로 광선의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출시 전부터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올해 첫번째 신규 챔피언이 드디어 공개됐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에도 플레이어분들에게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챔피언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오브레전드는 지난 2월 13일(수) 제라스와 스카너의 기술을 재설계하는 4.2패치를 한국 서버에 적용했다. 비주류 챔피언으로 인기가 없던 두 챔피언의 상향으로 픽률 향상이 기대됐다. 그러나 다이아몬드 등급 이상 유저들의 챔피언 선호도를 한 눈에 보여주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메카 픽밴 랭킹’에 따르면 두 챔피언의 선호도가 조금도 오르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제라스의 경우 되려 픽률이 기존보다 더 떨어졌다. 이제까지 제라스를 주 챔피언으로 사용했던 유저들은 “잘 쓰고 있었는데 기술을 이상하게 바꿔놔서 못쓰겠다”, “원래 제라스로 돌려놔라”, “도대체 왜 이렇게 바꾼 겁니까?” 등 재설계에 대한 불만을 내놓았다.


▲ 각 라인별 BEST5 챔피언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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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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