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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도 게임패드로, 아이폰 전용 ‘레이저 정글캣’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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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5와 5S 전용 게임패드'레이저 정글캣' (사진제공: 레이저) 

레이저는 스마트폰 케이스처럼 사용이 가능한 아이폰5와 5S용 게임패드 ‘레이저 정글캣’의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레이저 정글캣은 사용자들에게 모바일 게이밍에 최적화된 컨트롤과 제공하면서 스마트폰 사용을방해하지 않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된 하드웨어다. 이를 위해 아이폰의 외형에 맞도록 컨트롤러의 디자인을 밀리미터 단위로 조정했으며, 사용자가 원할 때 숨기고 빼낼 수 있는 슬라이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또한, A, X, B, Y로 구성된 네 개의 감압식 버튼과 십자키 그리고 범퍼버튼이 스크린 외부에 탑재돼 게임 플레이 시 화면이 가려지는 불편함이 없다. 더불어 20mm의 두께로 일반 스마트폰 케이스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레이저 정글캣은 다운로드 가능한 iOS 앱과 함께 제공되며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취향에 따라 모든 버튼의 기능 및 키압을 설정할 수 있다. 앱에 최대 20가지의 프로필 설정을 저장하여 원하는 게임에 맞는 설정을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다. 

또 MFi 제품으로 최근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된 애플 기기 및 소프트웨어와 호환된다. 예를 들어 게임패드 포워딩 기능을 사용하면 아이폰5와 5s가 결합된 레이저 정글캣을 대형 스크린의 애플 기기의 무선 컨트롤러로 사용할 수 있다.
 
레이저 앱에서는 게임패드 활용에 최적화된 최신 게임은 물론, 앱스토어를 검색하여 레이저 정글캣, 혹은 타 브랜드의 iOS용 컨트롤러를 활용할 수 있는 게임 타이틀 추천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민-리앙 탄 (Min-Liang Tan) 레이저 사장은 “게임 개발은 믿기지 않을 만큼 높은 생산가치를 기반으로 빠른 속도를 보이며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으며, 콘솔을 즐기던 게이머들이 iOS 또는 다른 모바일 기기로 게임을 즐기는 추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아이폰을 위한 날렵하고 고성능의 게임패드를 선보이는 것은 흥미진진한 프로젝트였으며, 전세계 커뮤니티에 한시라도 빨리 선보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레이저 정글캣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호환 가능한 iOS용 어플리케이션은 홈페이지(바로가기)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게임패드'레이저 정글캣' 수납 모습 (사진제공: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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