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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전략 '세계정복', 세종대왕-광개토태왕을 게임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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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정복'이 오는 9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사진제공: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가 출시한 모바일 전략게임 ‘세계정복 for KaKao(이하 세계정복)’이 오는 9월 말 안드로이드로 출시된다.

'세계정복’은 유저 간의 영토전쟁을 주로 다룬다. 또한, ‘세종대왕’, ‘광개토태왕’, ‘진시황제’, ‘나폴레옹’, ‘잔다르크’ 등의 실존 영웅들을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병과, 속성, 스킬 등 다양한 변수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 '세계정복' 공식 트레일러(영상출처 : 공식 유튜브 채널)

전쟁을  치루려면 영토 성장도 필수

‘세계정복’은 부분으로 나뉜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건물을 건설해 영토를 구축하는 ‘영토 번영’과 다양한 영웅과 인재를 고용하는 ‘전쟁 준비’, 마지막으로 다른 유저와 영토싸움을 벌이는 ‘전쟁’이 존재한다.

플레이어는 금을 징수할 수 있는 ‘초가집’을 시작으로, ‘보급소’, ‘전략 연구소’ 등 차례로 건설하며 영토를 발전시켜야 한다. 처음에는 지을 수 있는 건물 수도 많지 않고, 기능도 단순하다. 그러나 점차 영토가 발전해나갈수록 영웅이 사용하는 장비를 만들거나, 영웅을 육성하는 훈련 시설 등 정복에 도움을 주는 건물도 지을 수 있다.


▲ 차례로 건물을 지어나가며, 영토가 발전하는 모습을 감상하자

클레오파트라, 이순신 장군, 진시황제까지...전투를 돕는 다양한 영웅들

‘세계정복’에서는 ‘이순신 장군’, ‘항우’, ‘나이팅게일’ 등 실존인물을 모델로 한 수백 종의 영웅이 등장한다. 영웅이 있으면 국력을 단숨에 올릴 수 있어, 영토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각 영웅은 다른 국가를 이기거나, 영지에 방문하는 영웅을 ‘등용’하는 것, 친구에게 도움을 주면 얻는 ‘우정 포인트’로 소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등용’은 1시간마다 영토에 방문하는 3명의 영웅을 섭외하는 것이다. 영웅을 설득하는데 성공하면 영웅을 고용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실패하더라도 ‘즉시 등용’을 쓰면 영웅을 바로 등용할 수 있다. 


▲ 1시간마다 3명의 영웅이 영지를 방문한다, 기회를 놓치지 말자


▲ '이순신 장군'도 빠지지 않고 게임에 등장한다

상성과 스킬로 전략적인 전투를 즐겨보자

‘세계정복’의 핵심은 다른 유저와의 영토 경쟁이다. 게임 내에는 ‘점령전’과 ‘약탈전’, ‘보복전’ 총 3종의 대결 요소가 마련되어 있으며, 전투 별로 승리 보상이 다르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점령전’은 다른 국가의 영토를 정복하는 것으로, 승리 시 새로운 영토 외에도 자원 확보, 골드, 문명 경험치, 영웅 등이 지급된다. ‘약탈전’도 이와 비슷하지만, 영토 점령 없이 골드와 자원만 챙긴다. 마지막으로 ‘보복전’은 다른 국가에 빼앗긴 땅을 수복하기 위한 전투다.


▲ 이 드넓은 영토를 모두 정복하는게 목표다


▲ 전투는 속한 국가 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적절한 전술 운영이 필요하다. ‘세계정복’의 전투는 장기, 체스와 유사한 방식으로 전개되며, 이동과 공격 범위, 스킬, 각 병과의 상성, 지형이 변수로 작용한다.

유리한 상성을 갖춘 부대를 구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계정복’의 영웅은 보병, 궁병, 기병, 포병으로 나뉘며, 상성과 역상성에 관계에 있다. 보병은 기병에게 약하고, 기병은 궁병에게, 그리고 궁병은 보병에게 약하다. 즉, 적이 보유한 병력에 상성인 영웅으로 부대를 꾸리는 것이 유리하다. 여기에 불, 빛, 물, 자연 등 속성까지 맞추면 더 막대한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또한, 영웅들이 보유한 스킬을 사용해 단숨에 전세를 역전할 수도 있다. 스킬은 크게 ‘공격형’과 ‘방어형’, ‘버프형’, ‘디버프형’, ‘회복형’ 등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클레오파트라’는 상대 진영의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라의 분노’를, ‘광개토태왕’은 적에게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퇴로 차단’ 등의 스킬을 사용한다.


▲ 적절한 아군 편성은 승리의 지름길이다


▲ 체스, 장기같은 느낌의 턴제 전투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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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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