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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스케치] 문명 온라인 테스트와 판타시스타 노바 정식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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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열렸습니다. 올해 지스타는 엔씨소프트와 넥슨, 스마일게이트, 엑스엘게임즈 등 국내 업체들이 자리한 B2C와 지난 해에 비해 규모도, 볼거리도 늘어난 B2B의 모습이 돋보였죠. 지난 20일에 출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출시 24일만에 330만 장 판매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죠. 또한 하향세를 그려온 이용자 수 역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를 기점으로 700만에서 1000만 명까지 회복되었습니다. '강철 호드'의 힘은 위대하네요.

지스타 2014에 출품됐던 '문명 온라인'을 직접 즐겨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오는 25일부터 '문명 온라인'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여기에 '붉은 보석 2: 홍염의 모험가들(이하 붉은 보석 2)'와 '대항해시대 5'도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과 첫 만남을 가집니다. 콘솔 중에도 눈이 가는 작품이 있군요. 세가의 대표작 '판타시스타 노바'가 27일 정식 발매되며, 리차드 개리엇의 신작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 포세이큰 버츄(이하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가 24일 출시됩니다.

문명 온라인 2차 비공개 테스트 (11월 25일~30일, 온라인)


▲ '문명 온라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엑스엘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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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제 MMORPG를 모토로 한 '문명 온라인'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합니다.

'문명 온라인'은 이른바 '악마의 게임'으로 유명한 '문명'을 온라인 버전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홀로 '문명'을 일궈내는 원작과 달리 유저들이 본인이 속한 '문명'의 일원이 되어 함께 승리를 만들어나간다는 것이 특징이죠. 여기에 한 문명이 승리를 거두면, 다시 리셋되어 모든 유저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세션제'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의 주인공은 아리따운 '미아' 공주가 이끄는 신규 문명 '아즈텍'입니다. 여기에 고대부터 르네상스 시대까지 '문명'을 발달시킬 수 있죠. 다른 문명보다 기술을 빨리 발견하면, '문명'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승리 조건 '문화 승리'가 추가됩니다. 2차 테스트 때부터는 '군사 도시'와 '문화 도시' 중 하나를 선택해 점령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문화 도시'를 선택하면 채집과 건설이 빨라져 도시를 수월하게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붉은 보석 2 1차 비공개 테스트 (11월 28일~30일, 온라인)


▲ '붉은 보석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엘엔케이로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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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엔케이의 대표작 '붉은 보석'의 후속작이 등장합니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첫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과 만나는 '붉은 보석 2'가 그 주인공이죠.

전작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붉은 보석 2'의 핵심은 '변신과 합체'입니다. 게임 속에서 전혀 다른 존재로 변신해 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죠. '변신'이 전작의 장점을 계승한 것이라면 '합체'는 '붉은 보석 2'의 고유한 색을 드러내는 요소입니다. 말 그대로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서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라고 할 수 있죠. 초대형 운석을 떨어뜨리거나, 거대한 소환수를 불러내 올라타는 등 다양한 액션을 '합체'를 통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역시 '붉은 보석 2'의 특징입니다. 현재 공개된 캐릭터는 약 12종이죠. 검과 방패를 다루는 '전사', 창과 활을 다루는 '용병', 맨몸으로 승부하는 '격투가', 원거리 전투 전문가 '궁병', 전투는 물론 퍼즐 해결에도 일가견이 있는 '도둑', 4대 원소를 다루는 '마법사', 회복과 보조 마법을 사용하는 '사제', 무려 4가지로 변신하는 '음유시인'을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이지 오브 드래곤: 사룡왕의 부활 1차 비공개 테스트 (11월 27일~29일, 웹게임)


▲ '에이지 오브 드래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퍼펙트월드 코리아)

퍼펙트월드 코리아가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쉬 액션 RPG '에이지 오브 드래곤: 사룡왕의 부활(이하 에이지 오브 드래곤'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합니다.

'에이지 오브 드래곤'은 오랜 종족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다라스트 대륙에서 사룡왕 '나드'를 부활시키려는 '사룡군단'에 맞서는 '에이슨' 후예들의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니티 엔진을 개발된 '에이지 오브 드래곤'은 지난 2013년에 열린 U3D 게임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쿼터뷰 시점의 3D 핵앤슬래쉬 RPG인 이번 작품은 장르 특유의 호쾌한 손맛을 전하겠다는 것이 개발진의 목표입니다. 핵심은 게임 내 수호자라 할 수 있는 '신룡'인데요, 플레이어는 게임 안에서 '신룡'과 함께 적에 맞서 싸우게 됩니다. 

대항해시대 5 1차 비공개 테스트 (11월 26일~29일, 웹게임)


▲ '대항해시대 5'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간드로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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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밤을 새워 했던 그 게임이 웹으로 돌아옵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하는 '대항해시대 5'가 그 주인공이죠.

1999년에 발매된 '대항해시대 4' 이후 15년 만에 출시되는 정식 넘버링 타이틀 '대항해시대 5'는 시리즈 최초로 웹게임으로 개발됐습니다. 16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행방불명 된 아버지 '라몬'을 찾아나선 주인공의 여정을 다룹니다. 시리즈 핵심 요소인 '탐색', '교역', '해전'을 모두 담아낸 것이 특징이죠. 여기에 '콜럼버스'나 '마젤란'처럼 실존하는 탐험가를 게임 안에서 만나볼 수 있죠.

성공적인 항해를 위해서는 뛰어난 '항해사'가 필요한데요, 게임 내에는 각기 다른 '항해사' 2명을 합성해 더욱 능력치와 고우 스킬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강화 요소가 도입되어 있습니다. 나만의 항로를 개척할 수 있는 '멀티 포르토라노' 시스템도 눈길을 끌죠. 퀘스트 진행 혹은 유적 발굴을 통해 얻은 '해도' 여러 개를 동시에 사용하면 기존에 없던 항로를 발견할 수 있죠.

시공전쟁: 사라진 시대 정식서비스 (11월 26일, 웹게임)


▲ '시공전쟁'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이엔피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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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반 MMORPG '시공전쟁: 사라진 시대(이하 시공전쟁)'이 11월 26일부터 정식서비스에 돌입합니다.

이엔피게임즈가 서비스하는 13번째 웹게임 '시공전쟁'은 '타입슬립'을 소재로 삼고 있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주인공이 다양한 시공을 넘나들며, 위기에 처한 세상을 구한다는 것이 배경스토리죠. 게임 속 세계는 사실과 가상이 혼재된 곳입니다. '당태종'과 같이 실존인물이 등장하기도 하며, '전설의 램프'와 같이 책에서만 보던 보물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도 열려 있죠.

이러한 '시공전쟁'의 가장 큰 특징은 합체 시스템입니다. 각 캐릭터에는 전투 전용 펫 '가디언'이 붙는데요, 평상시에는 둘로 나뉘어 있던 '캐릭터'와 '가디언'을 합체하면 스킬 효과와 능력치가 상승합니다. 게임에는 총 3가지 직업이 있죠. 날렵한 '암살자'와 마법을 사용하는 누커 '마법사', 거대한 무기를 휘두르는 '전사'가 등장합니다.

판타시스타 노바 정식 발매 (11월 27일, PS비타)


▲ '판타시스타 노바' TGS 2014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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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의 액션 RPG 신작, '판타시스타 노바'가 11월 27일 PS비타로 정식 발매됩니다. 

'판타시스타 온라인 2'와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이번 작품은 다양한 혹성을 탐색하는 조사대 '아쿠스' 부대 일부가 미지의 혹성 '마키아'에 불시착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다룹니다. 거대한 적 '기간테스'를 물리치고 살아남아 혹성을 탈출하는 것이 목표죠.

게임 내에는 헌터, 레인저, 포스, 버스터 이렇게 4개 클래스가 등장하죠. 이들은 모두 '헤일로'라 불리는 무기를 사용하는데요, 이를 활용해 공중에 발판을 만들고 그 위에서 공격하는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對) 기간테스 전용 무기 '파일벙커'가 추가됐죠.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역시 눈에 뜨입니다. 이를 통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내 캐릭터를 마음대로 꾸밀 수 있죠. 여기에 오프라인, 애드훅 플레이에 최적화된 협력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 발매 (11월 24일, PC)


▲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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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브리티쉬' 리차드 개리엇의 RPG 신작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가 11월 24일, 스팀에 출시됩니다.

이번 작품의 테마는 '자유도'입니다. 최대 1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지만, 원한다면 오프라인으로 혼자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게임 내 직업도 따로 없어, 나만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죠. 스킬 선택 시스템을 통해 게임 속 캐릭터를 원하는 방향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하우징, 낚시, 요리 등 다양한 생활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에는 항상 책임이 따릅니다. 만약 게임 안에서 '악당'으로 낙인 찍히면, 주변 플레이어에게 수배전단이 배포됩니다. 즉, 쫓기는 신세가 되는 셈이죠. 어떤 행동을 해도 좋지만, 그 결과 역시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쉬라우드 오브 디 아바타'의 유일한 법칙입니다. 이러한 룰은 NPC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만약 경비병 NPC를 공격했다면, 이 이야기가 소문처럼 돌고 돌아 게임 안에 퍼지는 식이죠.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닐의 기사 발매 (11월 27일, 3DS)


▲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닐의 기사' 패키지

아틀라스의 대표작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닐의 기사'가 11월 27일, 일본에 3DS 기종으로 출시됩니다.

'신 세계수의 미궁 2'를 리메이크한 이번 작품은 세계의 미스테리와 전통을 연구하는 '미드가르드 도서관'을 지키는 젊은 기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칼레도니아의 공주 '아리안나'를 호위해 미지의 유적을 탐험하던 중 이 세계에는 없는, 미지의 힘을 얻게 된 주인공과 일행의 여정을 다루죠. 다양한 비밀이 숨어 있는 새로운 지역 '하이라가도 왕국'이 이번 타이틀의 배경입니다.

이번 타이틀은 전작의 주 요소 중 하나였던 '그리모어'를 계승했습니다. 일종의 강화요소인 '그리모어'를 장착하면 다양한 부가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능력치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기존에 사용할 수 없던 무기도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검과 '방패' 마스터리나 전용 스킬이 붙은 '그리모어'를 장착하면 이 무기를 쓸 수 없던 캐릭터도 검과 방패를 사용할 수 있게 되죠. 즉, 다양한 '그리모어'를 모을수록 선택폭이 넓어지죠. 여기에 '세계수의 미궁 4'의 요리 시스템도 계승됩니다.

오오에도 블랙스미스 발매 (11월 27일, PS비타)


▲ '오오에도 블랙스미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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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폰이치소프트웨어의 이색 신작 '오오에도 블랙스미스'가 11월 27일 PS비타 기종으로 일본에 출시됩니다. 이번 타이틀은 2015년 초 한글화 과정을 거쳐 정식 발매될 예정이죠.

'오오에도 블랙스미스'는 배경부터 독특합니다. 일본이 유곽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죠. 주인공 '소우지'는 1년 밖에 살지 못하는 불치병에 걸렸습니다. 이 와중 우연히 방문한 유곽에서 만난 여인들과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나간다는 스토리를 다루는 시뮬레이션 게임이죠. 여인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합니다. 아이템을 제작해서 팔거나, 마을 사람들의 의뢰를 해결하면 보상으로 '돈'을 얻을 수 있죠.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던전을 탐색해 필요한 소재를 수집해야 합니다. 또한 '검' 계열 아이템은 강화하면 더 비싸게 팔 수 있죠.

이렇게 돈을 벌어들였다면 이제 쓰는 일이 남았습니다. 돈을 들고 유곽에 방문해 히로인들과의 호감도를 높여야 하죠. 호감도가 높아지면 PS비타의 터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인 히로인은 3명이죠. 우아한 미소가 돋보이는 '키요하나'와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한 '아사카', 용모는 단정하지만 다소 소심한 '유기리'가 등장합니다.

바이오하자드 HD 리마스터 발매 (11월 27일, PS3/Xbox360)


▲ '바이오하자드 HD 리마스터' 스크린샷

공포게임 대표주자 '바이오하자드'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는 27일 PS3와 Xbox360 기종으로 '바이오하자드 HD 리마스터'가 일본에 출시됩니다.

'바이오하자드 HD 리마스터'는 2002년 게임큐브로 출시됐던 버전을 리메이크한 타이틀입니다. 그래픽을 HD로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사운드도 5.1 채널을 지원하도록 개선됐죠. 여기에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하는 작업이 이뤄졌죠. '바이오하자드'의 백미 중 하나는 공포를 자극하는 연출입니다. 켈베로스가 창문을 깨고 들어오는 장면이나 좀비가 사람을 뜯어먹다가 뒤를 돌아보는 장면은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죠.

이번에 출시되는 타이틀에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바이오 테러부대 BSAA 코스튬이 특전으로 주어집니다. 해당 의상은 일본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된 '라쿤 시티 확산 캠페인' 이벤트에서 '라쿤 시티'의 감염률을 100%로 올리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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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온라인 2015. 12. 02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엑스엘게임즈
게임소개
'문명 온라인'은 PC게임 '시드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를 온라인 버전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원작과 달리 실시간 MMORPG 장르를 채택한 '문명 온라인'에서 플레이어는 한 명의 시민이 되어 다른 플레이어와 상호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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