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닝 레조넌스'가 오는 15일 정식 발매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세가에서 퍼블리싱하고, 미디어 비전사에서 개발한 PS3용 액션 RPG ‘샤이닝 레조넌스’가 오는 15일(월) 정식 발매된다.
‘샤이닝 레조넌스’는 세가 대표 타이틀 ‘샤이닝’ 시리즈 최신작으로, 사람과 용 두 가지 모습을 지닌 소년 ‘유마’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리얼 타임 액션을 채택해, 전작보다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전투를 선보인다. 여기에 전투 중 드래곤으로 변신할 수 있는 주인공, 용의 힘이 잠든 ‘용인기’를 사용한 ‘밴드(BAND)’ 시스템, 다양한 필드 대화 이벤트 등이 새로 추가되었다.
▲ '샤이닝 레조넌스'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주인공이 무려 드래곤, 전투 중에 용으로 변신!
‘샤이닝 레조넌스’는 ‘알프헤임’ 대륙에 존재하는 유일한 용 ‘유마 이르반’의 이야기를 다룬다. 평소 ‘유마’는 인간 모습으로 돌아다니지만, 전투에 들어가면 L1과 R1버튼을 눌러 용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용으로 변신한 ‘유마’는 AP에 구애 받지 않는 강력한 공격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 발톱으로 적에게 근접 공격을 하고, 입에서 브레스를 뿜는 등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또한, 변신 중에는 동료들에게 MP 소모 감소 등 다양한 버프도 제공한다.
물론, 변신이 만능은 아니다. 용으로 변신하면 서서히 MP가 줄어들며, MP가 0이 되거나, MP가 부족할 때 행동하면 ‘유마’가 폭주해버린다. 폭주 상태가 된 ‘유마’는 조종이 불가능하며, 심지어 동료까지 공격해 매우 위험하다. 그렇기 때문에 MP가 다 떨어지기 전에 다시 한번 L1과 R1을 눌러 변신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
▲ 주인공은 본래 전설이라고 칭할 정도로 강력한 용이였다
▲ 인간 모습일 때는 대검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 본래 정체는 드래곤!
▲ 단순한 발톱 공격이지만, 매우 강력하다!
▲ 물론 너무 남발하면 이렇게 폭주 상태에 돌입한다
전투 중간에 라이브 콘서트가? ‘밴드 능력’으로 아군 전투력 상승
‘샤이닝 레조넌스’에는 ‘밴드(BAND) 능력’이라고 불리는 전투 시스템이 존재한다. 주인공 동료들이 사용하는 ‘용인기’는 무기인 동시에, 악기다. 게임 내에서 동료들은 전투 중 힘을 합쳐 ‘용인기’로 마법의 노래 ‘룬 송’을 연주해 각종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밴드 능력’을 발동하기 위해서는 적을 공격하면 차는 ‘BPM’ 게이지를 1단계 이상 채워야 한다. ‘밴드 능력’을 사용하고 있는 동안 ‘BPM’ 게이지가 조금씩 줄어들며, 게이지가 다 없어지거나 R1버튼으로 중지하기 전까지 계속 연주가 이루어진다.
▲ 이렇게 전투 중 밴드를 발동시키면...
▲ 갑자기 라이브 콘서트가 시작된다!
연주할 수 있는 ‘룬 송’ 효과는 센터 포지션에 어떤 동료를 배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중앙에 ‘키리카’가 있을 때는 피해를 줄이고 상태이상을 방지하는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밴드 능력’은 주인공 ‘유마’가 용으로 변신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낸다. ‘유마’가 변신했을 때 ‘밴드 능력’을 발동하면, 모든 공격에 적 방어력을 대폭 감소시키는 ‘브레이크’가 적용된다. 여기에 ‘유마’가 MP를 다 소모해도 폭주하지 않고 원 상태로 돌아간다. 폭주한 상태에서도 연주를 들려주면 ‘유마’를 진정시킬 수 있다.
▲ '키리카'는 특이하게 부르는 노래에 따라 옷 모양이 달라진다
▲ '밴드 능력'으로 전투력은 더욱 상승
동료와 모험하는 재미가 제대로, 다양한 필드 대화 이벤트
초원과 해변, 동굴 등 방대한 필드를 동료와 함께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은 ‘샤이닝 레조넌스’의 핵심 중 하나다. 특히 모험 중에는 동료와 가벼운 잡담을 나누며 호감도를 쌓는 이벤트도 때때로 일어난다. 가끔은 플레이어에게 간단한 질문을 던지기도 하며, 플레이어 답변에 따라 호감도가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여기에 필드 곳곳에 위치한 모닥불에서는 동료들과 야영할 수도 있다. 캠프에서 쉬면 HP와 MP가 차오를 뿐만 아니라, 밤에 동료를 몰래 불러내어 단둘이 대화하는 ‘나이트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다.
‘나이트 이벤트’를 발동시키기 위해서는 동료에게 눈치를 줘야 한다. ‘유마’를 조작해서 대화를 원하는 상대 앞에서 네모 키를 누르면, 동료를 응시하게 된다. 만약 동료가 ‘유마’의 의도를 깨닫고 이를 승낙하면, 모두가 잠든 늦은 시간에 단 둘이 밀담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대화 내용은 간단한 잡담부터,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 상담, 여성 캐릭터면 데이트를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 필드를 돌아다닐 때는 이렇게 동료와 함께 움직인다
▲ 간간히 이런 대화 이벤트와 마주친다
▲ 캠핑장에서 그윽한 눈길로 동료를 쳐다보자
▲ 단둘이서 밀담을 주고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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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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