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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크라이엔진2로 MMORPG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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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이 설립한 XL게임즈가 유명 FPS게임 ‘크라이시스’에 사용된 크라이엔진2를 이용해 차기작을 준비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21일) 해외게임전문웹진 `넥스트제너레이션(http://www.next-gen.biz/)`은 XL게임즈가 크리이엔진2를 개발한 크라이텍과 라이센스를 채결했다고 보도했다.

크라이텍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 Faruk Yerli는 “제이크 송(송재경)은 진정한 개척자이면서 MMOG의 전설이다.”라며 “그런 인물이 설립한 XL게임즈가 크라이엔진2를 그들의 미들웨어(사용자의 특정한 요구대로 만들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로 선택했다. 크라이텍은 그들의 주된 기술 보급자이며, XL게임즈는 우리의 툴과 기술이 최고의 상태라는 것을 증명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재경은 ‘리니지’, ‘바람의 나라’ 등을 개발해 한국 MMORPG의 초석을 다진 개발자. 그는 작년 말 해외 게임전문 매체인 ‘가마수트라’와의 인터뷰에서 차기작은 MMORPG가 될 것이며 이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XL게임즈는 작년 중순 RPG, 액션 게임 개발이 가능한 기획자와 메카닉, 바이오닉 풍의 캐릭터 작업이 가능한 그래픽 기술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엔진을 선택하는 단계는 게임의 컨셉과 대략적인 기획이 마무리된 후 이루어 진다. 때문에 XL게임즈 역시 개발중인 MMORPG에 대한 초기 기획단계는 어느정도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엔진으로 MMORPG가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역시 크라이엔진2의 이전 버전인 크라이엔진을 사용해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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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이텍이 크라이엔진2로 개발중인 FPS게임 `크라이시스`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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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레이싱
제작사
게임소개
XL1은 리얼타임 리플렉션 기능을 통해 차량표면의 반사나 그림자 등을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등 현실감 넘치는 게임그래픽을 자랑하고 있으며 등장차량은 대당 1만 개 이상의 폴리곤이 사용돼 미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등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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