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차기작 `리처드게리엇의 타뷸라라사(이하 타뷸라라사)`의 정식서비스 일정이 당초 예정보다 2주 연장된다.
엔씨소프트는 4일 `타뷸라라사`의 정식서비스를 10월 19일이 아닌 11월 2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타뷸라라사 개발진이 보다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게임 플레이 환경을 만드는데 약 2주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 정식서비스 일정을 10월19일에서 11월2일로 조정하게 되었다"며 "짧지만 소중한 이 시간이 향후 타뷸라라사를 접할 게이머들에게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타뷸라라사의 스타 롱 프로듀서는 "안정성, 민첩함, 즐거움을 좌우명으로 하는 우리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시간을 조금 더 연장하려한다"며 "2주간 게임 내 안정성, 균형 등을 포함한 몇 가지 요소를 개선하고, 테스터들이 리고(Ligo) 지역을 시험해 볼 수 있도록 열어두는 등 세부적인 발전적 변화를 이루는 데 활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타뷸라라사`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현지 법인인 엔씨오스틴에서 개발중인 게임으로 `울티마 온라인`을 개발한 리차드 게리엇이 4년여 동안 제작을 총괄했다.
한편 `타뷸라라사` 선(先) 구매 패키지를 구입한 고객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사전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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