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의 축구 강자를 가린다. FIFA08 대회 개최

EA코리아는 올 겨울 FIFA08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3를 통해 피파 인터랙티브 월드컵 08(이하 FIWC08)이 열릴 예정이며, 세계적인 e-sports 리그인 월드 게임마스터 토너먼트2007(이하 WGT2007)를 통해 PC버전의 FIFA08 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3용 FIFA08은 발매 한달 만에 전 세계 25개국, 10,000명의 게이머들이 플레이스테이션 3 전용 네트워크인 PLAYSTATION®Network(이하 PSN) 를 통해 순위표에 이름을 등록 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FIWC08은 전 세계의 유일무이한 FIFA 공식 축구 경기이며, EA의 대표 타이틀인 FIFA08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3가 공식 후원하는 경기이다. 올해 FIWC08은 이번 달, 한국을 비롯한 덴마크, 헝가리, 네덜란드 등 25개국에서 6개월 간의 대장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0개 이상의 공인된 이벤트에 PSN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한국에서는 12월 1일부터 참가자를 선발하여 12월 23일 본선 대회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 대회의 우승자는 상금 및 부상과 함께, 오는 2008년 5월 24일, 독일 베를린 소재의 소니 센터에서 열리게 되는 FIWC08 최종 결승 행 티켓(동반 1인 포함)을 거머쥐게 되며, 전 세계 대회 우승자는 FIFA 명예의 전당에 오름과 동시에 20,000달러의 상금도 받게 된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나우지뉴는 “FIWC08은 축구 팬들에게 환상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마치 진짜 축구와 같이 실력과 기교를 뽐내는 부분은 현실과 똑같다. 나도 종종 FIFA08을 즐기고 있는데 온라인을 통해 유저들과 함께 만나고 싶다.” 며 이번 대회의 축사를 전달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WGT2007을 통해 PC부분의 FIFA08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가 개최된다. WGT2007은 지난 2005년 출범한 세계적인 e-sports 리그로, 호주, 대만, 인도, 홍콩, 러시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국가에서 펼쳐진 바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번 달에 온라인,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포함하여 개최된다.

WGT2007 은 용산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 1차 예선 (17일)과 2차 예선 (18일)이 펼쳐지며, 25일에는 서울 광운대 대강당에서 대망의 본선 및 결승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더불어 WGT2007 예선 / 본선장소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FIFA08 게임을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이 함께 제공되어 FIFA08 게임에 관심이 있는 게이머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선사하게 된다.

WGT2007 대회 총 상금은 1,800만원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FIFA08은 게임 장르 부문에 따라 스포츠로 분류되어 개최된다. WGT2007 리그에서 추천 프로세서 기술 & 칩셋 플랫폼 제공업체로 세계적인 기업인 인텔이 선정되었으며, WGT2007 추천 PC 하드웨어 제조업체로는 아수스가 선정되었다. 또, 프로 게이머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게임기어를 갖춘 Razer / 글로벌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제조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 세계적인 파워서플라이 제조업체 시소닉 / 하이엔드 메모리 제조업체 OCZ 등이 추천 하드웨어 스폰서로 선정됨으로서, 여타 이스포츠 대회들과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하드웨어 구성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또한, ‘WGT2007’은 독창적인 대전 방식 및 경기 규정을 보유하고 있어, 여타 e-sports 대회들과는 차별된 진행 및 볼거리를 창출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