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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더욱 거대해진 모험을 즐겨라


▲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가 오는 1월 22일 정식 발매된다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전 세계 누계 판매량 1,600만 장을 돌파한 반다이남코의 대표 RPG ‘테일즈’ 시리즈의 20주년 기념 신작,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가 오는 1월 22일(목) PS3로 정식 발매된다.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는 ‘테일즈’ 시리즈 15번째 작품으로, 다양한 신규 요소를 도입하고,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탐험하는 재미를 높이는 방대한 크기의 심리스 맵은 물론, 순간적으로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는 ‘신의화’, 맵 오브젝트에 영향을 미치는 ‘맵 액션’, 로딩 없이 바로 전투에 들어가는 ‘리얼 맵 배틀’ 시스템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전승은 언젠가 희망이 된다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는 ‘하이랜드’ 왕국과 ‘로란스’ 제국이 패권을 다투는 ‘그린우드’ 대륙을 배경으로 한다. ‘글린우드’에는 베일에 싸여있는 종족 ‘천족’과 ‘천족’과 계약하여 세계를 정화하는 구세주 ‘도사’의 이야기가 전해내려 오고 있다. 그러나 너무나 오랜 시간이 흐른 탓에 ‘전승’에 대한 이야기도 흐릿해졌다. 이 와중에 다시 한번 재앙의 파도가 대륙을 뒤덮으려는 조짐이 보이며, 세계의 운명이 위기에 처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 ‘스레이’는 깊은 산속에 위치한 ‘천족의 숲 이즈치’에 거주하는 순수한 청년이다. 바깥 세상과 동떨어진 채 성장한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유적 탐사’다. 어느 날, 평소처럼 유적을 열심히 조사하다가 ‘스레이’는 우연히 의문의 소녀 ‘알리샤’와 만나게 된다. ‘알리샤’에게 대륙에 위기가 왔음을 전해들은 ‘스레이’는 마을을 뒤로 한 채, 세계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 주인공 '스레이'는 '천족'과 교감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우연히 만난 소녀 '알리샤'로부터 세계의 위기에 대해 듣게 된다


▲ 결심을 굳힌 주인공은 자신이 자라난 마을을 벗어나 세계로 향한다

천족 동료가 무기에 빙의, ‘신의화’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는 ‘퓨저닉 체인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FC-LMBS)’을 채택했다. 전작에도 등장한 조작법으로, 스틱의 방향과 버튼을 조작해 액션을 펼치는 방식이다. 여기에 파티 내 ‘천족’ 캐릭터와 합체하는 ‘퓨저닉 체인(신의화)’ 시스템이 추가됐다.

‘신의화’를 발동하기 위해서는 적 공격을 방어하거나, 회피하면 차오르는 ‘블래스트 게이지(BG)’를 소모해야 한다. ‘신의화’에 들어가면 캐릭터 외형과 능력이 새롭게 변화하며, 강력한 속성 공격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전용 필살기인 ‘신의 비오의’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도 사용할 수 있다.

‘신의화’ 능력은 어떤 천족 캐릭터와 합체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미클리오’는 사정거리가 긴 활로 변신해 한번에 다수의 적을 꿰뚫고, ‘라일라’는 거대한 대검으로 변신해 주변의 적을 일망타진한다.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하는 주먹으로 변신하는 ‘에드나’와 도검으로 이루어진 날개로 소용돌이를 일으키는 ‘데젤’도 있다.


▲ 전투 방식은 기존 '리니어 모션 배틀 시스템'을 사용한다


▲ '신의화'를 발동하면 주인공 '스레이' 모습도 크게 변한다


▲ 합체하는 캐릭터에 따라 속성과 무기 종류가 달라진다

거대한 심리스 필드를 자유롭게 모험하라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는 심리스 맵을 채택했다. 덕분에 자유롭게 맵을 탐험할 수 있으며, 필드에 있는 오브젝트에 영향을 미치는 ‘맵 액션’도 새롭게 추가됐다. 우선 캐릭터 별로 고유 ‘맵 액션’이 추가되었다. ‘스레이’는 검을 휘둘러 장애물을 절단할 수 있으며, ‘에드나’는 길을 막는 바위를 파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적에게 들킬 확률을 줄여주거나, 불꽃으로 특정 오브젝트를 작동시키는 종류도 있다.

전투에 들어가는 방식도 달라졌다. 전작에서는 맵에 돌아다니는 몬스터와 접촉하면 로딩과 함께 전투 필드로 바뀌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에는 ‘리얼 맵 배틀’을 채택해, 몬스터와 접촉하면 로딩 없이 캐릭터가 있던 필드에서 바로 전투가 진행된다. 여기에 맵 높낮이나 크기, 장애물 등 지형 특성도 전투에 영향을 미친다. 즉, 이런 지형지물이나 맵 특성을 이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게 된 것이다.


▲ 심리스 맵을 채택했기 때문에, 상당히 넓은 지역을 돌아다닐 수 있다


▲ 이렇게 길을 가로막는 나무를 베어버리거나...


▲ 몬스터에게 들킬 확률을 낮추는 배리어를 설치하는 맵 액션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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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반다이남코게임즈
게임소개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는 '테일즈' 시리즈의 마더쉽 타이틀 열다섯 번째 작품이다. '테일즈' 시리즈 20주년 기념작인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는 '정열이 세계를 비추는 RPG'라는 장르명을 채택했다. 게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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