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하드웨어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 3 성황리에 마쳐

/ 1

인텔 코리아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 지스타 2008에서 개최된 제 3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3일간 15,000명이 넘는 관람객과 게임 관계자가 방문하였으며, 1,000여명이 게임 대회를 관람하는 등 국내 e스포츠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는 e스포츠 글로벌 챔피언 리그로써 2006년부터 개최되어왔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과 미주, 아시아 지역의 e스포츠 챔피언들이 글로벌 온라인 리그 역사상 최고 금액인 미화 75만불의 상금을 놓고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을 통해 최고의 게이머를 가렸다.

이번 행사는 200석 규모의 대형 게임 대회장을 연일 가득 메울 정도로 성황리에 마쳐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상을 실감케 했으며, 관람객들은 게임 관전과 함께 게임, `파 크라이 2` 및 `크라이시스 워헤드` 등의 최신 게임 체험,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프로세서 체험 등 최적의 게임 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인텔 코리아의 이희성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제 3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선도적인 국내 게임 산업의 현재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인텔은 게이머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시아 대륙 본선의 우승팀인 HON의 리더 강내현은 “오늘처럼 긴장되는 경기도 없었다. 최고의 게이머들과의 경쟁이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초반의 빠른 전략 구사가 승리를 가져다 준 것 같다.”며, “이번 게임 대회를 통해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프로세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부드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경기의 맥이 끊기지 않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 3의 하일라이트는 단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시아 대륙 본선이었다. 아시아 최고 게이머들이 참가한 대회는 총 미화 30,000불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한 경쟁을 했다. 총 [12팀]의 게이머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팀 ‘HON’이 영예의 1등을 거머쥐었다. 1등 수상[팀]에게는 미화 15,000불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HON은 2009년 3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국제 본선 경기에 2등인 Kill e A 와 함께 참석하게 된다.

한국 최고의 전사를 가리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한국 예선에서는 총 8팀이 출전하여 팀 ‘e-STRO’가 우승을 했다.  e-STRO는 참여 경기 중 전승을 기록하며 여유 있게 1위로 중국 청도에서 열리는 아시아지역 결선에 2위인 팀 Lunati-hai 와 3위인 팀 Seoul Jinhwa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1등을 한 e-STRO에게는 미화 5,000불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아울러 `워크래프트 3` 특별 초청 경기는 스타급 선수들의 참가라는 사실만으로도 관객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인 문(Moon, 장재호), 린(Lyn, 박준), 그루비(Grubby, 마누엘 셴카이젠, 네덜란드), 스카이(Sky, 리샤오펑, 중국) 4명의 초청 경기에서 마누엘 셴카이젠은 박빙의 승부 끝에 우승을 안아 미화 5,000불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는 인텔 코어 2 익스트림 프로세서 기반의 델 에일리언 에리어-51(Area-51) 시스템이 사용되며, 세계적인 컴퓨터 기업인 델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의 제작사인 블리자드는 이 대회의 글로벌 공식 후원사이다. 본 게임 대회의 우승자 또는 팀은 다음과 같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잡지
2005년 3월호
2005년 2월호
2004년 12월호
2004년 11월호
2004년 10월호
게임일정
2024
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