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털 넷마블을 운영하고 있는 CJ인터넷이 자체개발작인 `프리우스 온라인(http://prius.netmarble.net/)`의 첫 전용 그래픽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그래픽카드는 그래픽 프로세서 개발업체 엔비디아(Nvidia, 한국지사장 이용덕)와의 제휴를 통해 첫 발매되는 것.
엔비디아 GeForce 9800GT 기반의 ‘LEGEND 9800GT CoolerMaster’ 모델로 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가 제작, 엔비디아의 최신 55nm 공정의 GPU G92 코어를 장착했다.
코어 클럭 600MHz, 메모리 클럭 1800MHz을 주요 사양으로 갖춘 `프리우스` 온라인 그래픽 카드는 1400MHz로 동작하는 112개의 쉐이더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256bit 메모리 버스를 사용한다. 특히, DX10을 지원해 생생한 3D 성능을 체감할 수 있으며, HybridPower를 지원해 지포스 8200, 8300 등의 메인보드에 사용할 경우 전력절감 효과도 크게 누릴 수 있다.
또, 기본적으로 2개의 DVI 단자와 TV-Out 단자를 지원해 우수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멀티 그래픽카드 구성 시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SLI 기능을 지원하며, PureVideo HD 기술을 통해 선명하고 고급스러운 화질 감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프리우스` 전용 그래픽카드에는 게임 내 프리미엄 아이템 샵에서 판매중인 어드벤터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하드웨어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아울러 제휴마케팅을 통한 아이템 등의 혜택 제공으로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그래픽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프리우스` 전용 9600GT와 9500GT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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