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위 기어, 프로 게이머용 최초 방수 마우스 패드 출시

글로벌 게이밍 기어 제조사인 죠위 기어는 2009년 2월 12일 섬유 마우스 패드 최초로 방수 기능의 적용한 마우스 패드 3종 (모델명 : N-RF1, N-RF2, P-RF)을 출시 한다고 밝혔다.

죠위 기어의 첫 출시작인 방수 마우스 패드는 기존 게이머용 마우스 패드의 문제점인 방수 부분을 해결하여 성능적인 차별화를 시도했다. 기존 섬유 재질의 천 마우스 패드의 경우 방수가 불가능해 물이나 음료수 등의 액체를 쏟았을 경우 불가피하게 1일 이상을 햇볕에서 건조 시켜야 했으며 이로 인해 섬유 재질 변형에 의한 성능상의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죠위 기어가 개발한 방수 패드의 경우 액체나 불순물을 쏟았을 경우 천 또는 티슈로 바로 닦아 성능 저하 없이 바로 사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방수가 가능 하면서 성능 저하를 시키지 않는 특수 방수천을 사용했으며 게이머가 요구하는 최적의 쿠션 및 내구성을 위해 천연 고무의 배합과 열을 통한 부풀어 오름을 최적화 시켰다. 현재 출시된 제품은 두께 1m, 2m, 4m 총 3종류다. 1m 및 2m 제품은 넷북, 노트북 및 PC 유저가 대상이며 4m 제품은 FPS, RTS, MMORPG, 캐쥬얼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 게이머를 위해 제작된 모델이다.

죠위 기어는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 되었으며 주요 생산 제품은 방수 마우스 패드, 기능성 가방, 헤드셋, 마우스 등이 있다. 모든 생산품은 죠이 기어가 대만에 설립한 디자인 센터인 “브이티랩(VT LAB)”을 통해 연구, 개발 및 생산을 하고 있다. 죠위 기어를 설립한 빈센트 탕 사장은 게이머용 기어를 10여년간 개발한 제품 전문가로 R&D를 위해 브이티랩을 직접 진두지휘 하고 있다. 특히, 2009년 1월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세계 온라인 게임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에 아시아 본부를 설립하였으며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에 지사망을 갖추고 있다.

죠위 기어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최병필 사장은 “기존 게이머용 천 마우스 패드의 문제점을 연구하여 수천번의 테스트를 통해 방수 마우스 패드를 출시하였으며 내구성이 높아 프로 게이머뿐만 아니라 게이머들도 장시간 게임을 통한 마우스 패드 교체를 줄여 장기적으로 경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죠위 기어는 3월에 게이머용 가방 및 헤드폰을 출시하고 4월에 마우스를 출시하여 명실 상부한 게이머 기어 회사의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더불어 디지털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확장을 위해 3월 아이팟 및 휴대폰용 포터블 스피커를 출시 할 예정이다.

죠위 기어는 한국이 전세계 온라인 게임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게임 대국인 만큼 1월 아시아 본부를 한국에 설립하였으며 2009년 다양한 게임사 제휴 프로모션, 이스포츠 대회 및 게임 팀 스폰을 통해 브랜드를 점차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죠위 마우스 패드는 용산 전자상가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월 하순부터 시장에 판매 될 예정이며 가격은 N-RF1이 19,000원, N-RF2가 29,000원, P-RF가 39,000원에 판매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