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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스, 한국지사 설립 기념 파트너스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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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사를 설립하고 국내 게임개발사들에 대한 수준 높은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밝힌 에픽게임스가 직접 파트너사들에게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6월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에픽게임스코리아 파트너스데이가 그라비티, 넥슨, 드래곤플라이, 손노리, 소프트맥스, 스마일게이트, 씨드나인, IMC게임즈, 애니파크,  엔씨소프트, 등 국내 유수의 게임개발사 30여 곳, 9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 자리에서 에픽게임스코리아는 언리얼 엔진 및 매뉴얼 한글화, 현지화된 기술지원,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리얼’ 언리얼 서포트(‘Real’ Unreal Support)를 발표, 행사에 참석한 파트너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행사는 팀 스위니 에픽게임스 CEO와 마이클 캡스 사장의 동영상 인사로 시작되었으며 행사에 직접 참석한 제이 윌버 본사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이 한국지사 설립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내 개발사 중에서는 드래곤플라이의 남대현 본부장과 엔씨소프트의 김형태 차장이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뒤이어 박성철 한국지사장이 에픽게임스와 언리얼 엔진 소개 및 한국지사 설립목적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마무리로는 잭 포터 기술지원 부장이 나와 언리얼 엔진의 새로워진 부분과 리얼 언리얼 서포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한국지사 설립이 현재 20여 개가 넘는 국내 언리얼 엔진 이용 게임개발사들의 성공에 일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립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개발자들간 네트워크 강화에 힘쓸 것임을 강조하며, 그 일환으로 UDN(Unreal Developer Network)을 한글화하여 온라인상에서 개발자간 활발한 의사소통을 유도하고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오프라인상에서도 그 끈을 이어간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는 개발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개발사의 임직원이 참석해, 한 곳에 모이기 힘든 게임개발자들이 오랜만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근황 등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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