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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시티 3 공개서비스, MMORPG로 즐기는 데드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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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터널시티 3' 인게임 스크린샷 (사진제공: 몬스터넷)

 

몬스터넷이 개발한 아포칼립스 액션 MMORPG ‘이터널시티 3’가 오는 5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

 

이터널시티 3’는 초토화된 서울을 배경으로 변이생명체 및 좀비 등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들과 싸우는 내용을 그린 SF MMORPG. 유저는 좀비와 변이생명체들의 습격으로 폐허가 된 청담역과 강남구청을 배경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한다. 특히 어두운 화면 속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좀비와 으스스한 분위기 등으로 좀비물 본연의 공포와 긴장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작과 달리 높은 건물을 기어올라 적을 피할 수 있어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다.

 

이번 공개서비스는 지난 비공개테스트와 마찬가지로 23레벨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다. 대신 편의성이 대폭 개선됐다. 먼저 훈련소에서만 진행됐던 튜토리얼이 필드로 확장됐다. 따라서 필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조작과 콘텐츠를 익혀나갈 수 있다. 여기에 특수 미션에서만 볼 수 있었던 많은 좀비들이 몰려드는 연출도 일반 필드에서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몬스터 공격력과 총기 능력치 등의 밸런스 조정과 UI 개선, 이펙트 강화, 카메라 시점 변경 기능 추가 등이 진행됐다.



▲ '이터널시티 3' 티저 영상 (영상제공: 몬스터넷)

 

폐허가 된 세계 속에서 인류의 번영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이터널시티 3’는 변이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지구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2년 시체를 좀비로 되살리는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지구는 혼란에 빠진다. 각국의 정부는 인류를 공격하는 좀비를 막기 위해 방역 대책을 세웠지만, 이를 실행할 틈도 없이 바이러스가 엄청난 속도로 확산되면서 모든 사회적 시스템이 마비된다.

 

바이러스의 전염성은 인류가 타인과의 접촉을 거부하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지역과 인종, 종교와 이념을 근간으로 수천 년간 지속해온 국가의 경계가 붕괴됐다. 국가가 사라진 자리에는 극단적인 폐쇄성으로 무장한 공동체들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각 공동체들은 생존을 목적으로 좀비 또는 다른 단체와 끊임없이 대립했다. 10년 간 계속된 전쟁은 2012‘EL.A(이터널 연합)’이 최후의 승자로 결정되면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뒤 남은 것은 폐허가 된 도시뿐이었고, EL.A는 인류의 번영을 되찾을 발판을 마련하고 단일 문명을 이룩할 계획을 세운다. 이를 위해 EL.A는 보유한 무력을 앞세워 연방제를 선포하고 2014년 대한민국의 수도에 서울 자치지구를 설립한다.





▲ 좀비와 변이생명체로 가득찬 서울을 인류 번영을 위한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진제공: 몬스터넷)

 

캐릭터와 전직, 병과를 통한 육성의 재미

 

이터널시티 3’는 총 6개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전직병과도 달라진다. 먼저 전직은 좀비와 변이생명체가 서울을 침략하기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직업을 뜻하는 것으로, 캐릭터의 능력치에 영향을 끼친다. 반면 병과는 초토화 이후 현재 보유한 직업으로 어떤 것을 선택하는가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달라진다.

 

더불어 이터널시티 3’는 유저가 선택한 캐릭터에 따라 전투, 집탑, 방어력 등 체형 보너스가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동북아시아 남성캐릭터는 전투와 집탄, 방어력, 이동속도, 의식회복 등에서 추가 능력치가 제공된다. 반면, ‘동북아시아 여성은 재장전과 집탄, 최대탄약수, 회복력, 이동속도 등이 체형 보너스로 제공된다. 능력치 종류 외에 수치도 캐릭터에 따라 달라진다. , 캐릭터와 전직을 통해 강화할 능력치를 고르고, ‘병과로 원하는 무기를 선택해 나만의 캐릭터를 육성하는 것이다.





▲ 6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육성해야 한다 (사진제공: 몬스터넷)



▲ 체형 보너스와 '전직', '병과'를 잘 고려해 캐릭터를 생성해야 한다

 

또한 유저는 선택한 병과에 따라 권총부터 저격총, 중화기까지 10종이 넘는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병과에 따라 각기 다른 2~3 종류만 사용할 수 있지만, 레벨이 오를 때마다 제공되는 포인트를 통해 다른 무기를 습득하는 구조다. ‘이터널시티 1’에서 제한 없이 자유롭게 무기를 선택할 수 있었던 구조를 하나씩 배워나가는 형태로 바꿔 유저가 좀 더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춘 셈이다.



▲ 병과 포인트를 사용해 새로운 무기를 배울 수 있다



어설트와 레이드, 싱글미션으로 세분화된 재미

 

이터널시티 3’는 기존 시리즈의 강점인 어설트를 비롯해 5명이 팀을 이뤄 참여하는 레이드싱글 미션’, 40명이 두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치는 아레나까지 4가지의 작전 콘텐츠가 제공된다.

 

먼저 어설트는 최대 50명의 유저가 특정한 목표를 가지고 협력해 플레이하는 콘텐츠로 기여도에 따라 차등 보상이 지급된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10레벨부터 참여할 수 있는 영동대교 작전기지 20레벨용 어설트 페허가 된 근거지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페허가 된 근거지는 기지 내에서 좀비와 변이생명체를 상대했던 영동대교 작전기지와 달리 엄폐물이 없는 상태에서 몰려오는 거미를 처치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좀 더 높은 편이다.



▲ 영동대교 작전기지 어설트 (사진제공: 몬스터넷)




▲ 페허가 된 근거지 어설트 (사진제공: 몬스터넷)

 

레이드최후의 저항고가도로’, ‘터널 공사장 폐쇠작전’ 3가지가 제공된다. ‘레이드마다 쉬움부터 어려움까지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단계를 찾아 도전할 수 있다. 진행 방식은 몰려오는 적을 처치하는 방식이며, ‘고가도로등 일부 레이드에서는 적이 처치한 폭발물을 해제하는 등의 서브 미션도 존재한다.



▲ 고가도로 레이드 (사진제공: 몬스터넷)



▲ 터널 공사장 폐쇠작전 레이드 (사진제공: 몬스터넷)

 

싱글 미션은 정해진 시간 내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도중에 실패하더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사라진 약탈자 소굴 수색작전숨겨진 지하 저류시설’, ‘오염된 근거지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난이도는 쉬움부터, 보통, 어려움, 매우 어려움, 악몽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된다.

 

마지막으로 아레나PvE기반인 어설트와 달리 다른 유저와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40명의 인원이 레드와 블루팀으로 나눠 진행하며, 제한시간 내 적 기지의 코어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다. 또 제한 시간 내 코어를 파괴한 팀이 없을 경우 획득한 점수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점수는 적을 처치한 수와 사망한 횟수에 따라 측정된다



▲ PvP 콘텐츠인 아레나 (사진제공: 몬스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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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몬스터넷
게임소개
'이터널시티 3 온라인'은 현실 배경에 SF 요소를 가미한 '이터널시티 온라인'의 두 번째 후속작이다. '이터널시티 3 온라인'은 좀비와 변이생명체로 인해 초토화된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인 '서울자치지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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