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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7일 검은사막 점령전 결과
7일, 검은사막의 세 번째 서버 점령전이 진행됐다.
이번주 점령전부터는 새로운 규칙이 도입되어 3일이었던 제한 시간이 4시간으로 바뀌었다. 제한 시간이 바뀌면서 전투는 더욱 빠르게 진행됐다. 에페리아 서버의 칼페온 직할령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2시간만에 전투가 종료되어 새로운 주인이 정해졌다.
에페리아 서버의 칼페온 직할령은 유독 치열했다. Clouds, 나르샤, 궁금한사람들, Aldebaran의 네 개 길드가 성을 두고 싸움을 벌였다. 그러나 결국 제한시간인 자정까지 지역의 주인이 정해지지 않았다. 따라서 일주일 간 칼페온은 성주없는 지역이 될 예정이다.
하이델 서버는 기존에 강세를 보이던 대형 길드가 모두 탈락하고, 새로운 길드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두 번째 점령전에서 길드 연합에 의해 무너진 '파괴본능선봉단'은 이번주에도 성을 획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 다른 세력가인 '텐프로' 역시 수성에 실패했다. 칼페온 직할령은 지휘소가 성 안에 있어 방어가 유리한 상황임에도 BloodWind에 자리를 내어주어야했다.
하이델 서버를 제외한 모든 서버는 기존 세력 길드가 지역의 주인이 됐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갖고있던 지역을 지키지않고, 다른 도시를 찾아가 공격하고 성을 빼앗았다. 메디아 서버의 '전설' 길드는 지난 점령전에 칼페온 성주가 되었으나, 오늘 열린 점령전에서는 칼페온을 포기하되 발레노스 지역을 차지하는 길을 선택했다.
다음주에는 신규 지역 '메디아'가 추가된다. 상급 모험가들이 거주할 거대한 도시가 등장하면 해당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더욱 치열한 전투가 일어날 전망이다. 게다가 메디아는 향후 업데이트될 발렌시아와 칼페온의 중간 지점이기 때문에 전략적 요충지가 되기에도 충분하다. 다음 점령전에서 어느 세력이 신규 지역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세렌디아 서버는 점령전이 진행되지 않았으며, 해당 서버의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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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20대를 함께 보내고 있는 와우저이자 조드여왕. 좋아하는 만큼 알고 아는만큼 표현할 수 있는 기자가 되고싶습니다.breez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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