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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스카우팅] 로스터패치가 기대되는 남미 리그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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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팅 12주차: '겨울이적시장 유망주 TOP5' 유저 투표 결과



스카우팅 12주차 '겨울이적시장 유망주 TOP5' 유저 투표에서는 루카스 실바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초반부터 많은 지지를 받아 줄곧 1위를 유지했으며, 17%의 표를 받은 마놀로 가비아디니는 2위에 머물렀다. 

1위에 선정된 루카스 실바는 '제 2의 주니뉴'로 주목받는 신성이다. 데뷔 해부터 수준급의 실력을 드러냈고, 지난 2014시즌에는 브라질 리그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유럽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적료는 약 1,150만 파운드, 계약 기간은 총 6년 6개월이다.

피파온라인3에는 루카스 실바가 아직 구현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지금까진 선보인 모습을 레알 마드리드에서 재현한다면 다음 로스터 패치에서 A급 선수로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기타 의견에도 적지 않은 표가 몰렸다. 전체 표의 약 6%를 얻은 가운데, 기타에 언급된 선수들은 베르나르도 실바(모나코), 히카르도 굴라르트(광저우), 케빈 캄플(도르트문트) 등이다. 

이들은 추후 연재 기사를 통해 자세한 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가비골' 가브리엘


▲ '제 2의 네이마르' 가브리엘

가브리엘은 브라질 명문 산토스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 팀 레전드 지투가 스카웃해왔고, 장래 빅 스타가 될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기대했던대로 유스 아카데미에서 총 600골을 넣은 그는 14세의 나이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참고로 당시 팀은 계약서에 약 620억원의 이적 허용 금액 조항을 삽입했다. 

가브리엘이 프로 데뷔를 한 시기는 2013시즌이다. 비록 많은 기회를 보장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출장한 모든 경기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이에 지금은 팀 내 위상이 급상승한 상태다. 그는 펠레, 호비뉴의 등번호였던 'NO.10'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었다.

여기에 최근 유럽 다수의 팀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지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건 바르셀로나, 첼시, 볼프스부르크 등이다. 팀 수뇌부는 이에 대해 이적 불가라는 뜻을 내비쳤지만, 큰 금액의 제의가 들어올 경우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산토스는 현재 극심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


▲ 가브리엘의 스페셜 영상


▲ 2014시즌 가브리엘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WC시즌 네이마르의 능력치(대인수비 24, 적극성 54)

한편, 브라질 현지 언론은 가브리엘을 '제 2의 네이마르'라고 부른다. 산토스의 아이콘 계보를 잇는 양 선수는 테크닉과 슈팅력 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말콤X' 말콤


▲ 코린치안스의 신성 말콤

코린치안스 감독 마누 메네제스는 지난 시즌 "현재 팀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이다"라고 말한 적 있다. 이는 큰 기대를 받으며 이적해온 선수들이 모두 부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문제는 말콤의 등장으로 해결되었다. 팀 유스 아카데미 출신인 그는 '천재' 호나우두 이후 가장 위대한 팀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기대받는 선수다.
 
말콤이 유럽 스카우터들의 눈에 들게 된 것은 이러한 이유 덕분이다. 언론들은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프랑스 명문 마르세유와 이탈리아 다수 팀들까지 경쟁에 가세한 상태다. 자세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12월 말콤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한 바 있다.


▲ 말콤 스페셜 영상


▲ 2014시즌 말콤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WB시즌 리오넬 메시의 능력치(대인수비 24, 적극성 52)

피파온라인3에는 말콤은 아직 구현되어 있지 않다. 다만 그와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로 리오넬 메시가 꼽힌다. 둘은 뛰어난 테크닉과, 빠른 스피드를 갖춰 팀 공격에 큰 공헌이 가능하다.


'브라질의 발로텔리' 탈레스


▲ 바스쿠의 공격수 탈레스

2013시즌은 바스쿠에게 충격적인 한 해였다. 브라질 대표 명문팀의 명성과 달리 2부 리그로 강등을 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당시 팀이 배출한 탈레스라는 걸출한 유망주 덕분이다.

현재 탈레스는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가 되었다. 전문가들은 19세에 불과한 그가 성인 선수들 못지 않은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한다. 이에 최근 유럽 다수 팀들의 관심을 받는 중인데, 2014 톨룽컵 출전으로 이적설이 더욱 불거진 상태다. 대회에서 출중한 활약을 펼친 그를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리버풀의 스카우터들이 눈여겨 본 것으로 알려졌다. 


▲ 탈레스의 스페셜 영상


▲ 2014시즌 탈레스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WC시즌 마리오 발로텔리의 능력치(대인수비 18, 적극성 65)

한편, 브라질 현지 팬들은 이러한 탈레스를 '브라질의 발로텔리'라고 부른다. 이들은 건장한 신체 조건 외에도 준수한 테크닉, 골 결정력을 갖춰 상대 수비수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플레이를 펼친다.


'와일드 카드' 호드리구 카이우


▲ 상 파울루의 라이징 스타 호드리구 카이우

호드리구 카이우는 현재 브라질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하나다. 수비 진영의 모든 포지션과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지만, 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센터백이다. 

재능을 뽐내기 시작한 건 2013시즌, 프로 데뷔 3년차가 되었을 때다. 당시 팀 내 대부분의 선수들이 부진에 시달린 것과 달리 그는 꾸준한 활약으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자국 청소년 대표로 출전한 톨룽컵에서는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언론은 이러한 카이우에 대해 "외모는 카카를 닮았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둥가처럼 터프하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아스날, 리버풀 등 유럽 명문팀들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최근 큰 부상을 당해 이적설이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지금은 컨디션을 회복한 상태이며, 전의 활약을 재현한다면 유럽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 호드리구 카이우의 브라질 리그 득점 영상


▲ 2014시즌 호드리구 카이우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WB시즌 티아구 실바의 능력치(대인수비 90, 적극성 75)

호드리구 카이우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자국 최고의 수비수 티아구 실바다. 브라질의 수비수 계보를 잇는 양 선수는 안정적인 수비 외에도 공격 가담 부분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차세대 골키퍼' 아우구스토 바타야


▲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아우구스토 바타야

아우구스토 바타야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골키퍼다. 아직 정식 프로 데뷔전을 치르지 못 했지만, 자국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확고한 주전 멤버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활약이 돋보였던 대회는 U-17 월드컵과 U-20 수다메리카노(남아메리카 선수권 대회)다. 이 대회들에서 그는 각각 준우승, 우승 업적을 달성했다. 이에 유럽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는데, 지금은 계약이 확정된 상태다. 완전 이적 금액은 약 35억원, 총 1년 6개월 동안의 임대 계약이다.


▲ 아우구스토 바타야의 스페셜 영상


▲ U-20 수다메리카나 아우구스토 바타야의 기록 (자료 출처: 트랜스퍼마켓)


▲ 09시즌 훌리우 세자르의 능력치

이러한 아우구스토 바타야에게서 연상되는 선수는 라이벌 브라질의 수문장 훌리우 세자르다. 이들은 신장이 비슷하다는 공통점 외에도 반사신경과 위치 선정 부분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주 최고의 유망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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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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