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기사 >

[피온3] 무승부 늪에 빠진 레버쿠젠, 볼프스부르크전에서 분위기 전환 시도

/ 1
▲ 최근 홈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3연속 무승부를 기록한 레버쿠젠

한국 시각으로 2월 14일(토) 오후 11시 30분,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과 VfL 볼프스부르크(이하 볼프스부르크)의 분데스리가 21라운드 경기가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다.

레버쿠젠은 현재 8승 8무 4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우승권에 머물렀지만, 후반기에 접어들자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무승부가 너무 많다는 것이 흠이다. 상대적 강팀은 물론이고 약팀을 만나도 꾸준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버쿠젠의 강점이었던 공격력도 힘이 떨어진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이후로는 모든 선수가 한 경기에서 두 골 이상을 넣지 못했다. 카림 벨라라비, 하칸 찰하노을루, 슈테판 키슬링 등 레버쿠젠 공격의 핵심 선수들이 지나친 개인 플레이를 했고, 이 것이 유기적인 팀 플레이를 방해했다는 평이 있다.

한편, 대한민국의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 팀으로 복귀했다. 지난 9일,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했으며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벨라라비에 이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중요한 자원이다. 따라서 그의 활약에 따라 침체된 팀 분위기가 반전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하지만 상대 팀인 볼프스부르크는 쉽지 않은 상대다. 12승 5무 3패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의 안드레 쉬얼레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지난 31일에는 '무적 함대'로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을 4:1로 대파하는 위력을 과시했다.

레버쿠젠은 볼프스부르크전을 시작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AT 마드리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혹독한 일정 동안 선수들이 다시금 화력을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버쿠젠의 에이스 '손흥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14시즌 손흥민의 1강화 1레벨 능력치


로스터패치 이후 손흥민은 윙어로써의 능력이 크게 증가했다. 속력과 스태미너는 물론 크로스, 볼 컨트롤, 드리블 스피드까지 상승했다. 이외에도 시야가 무려 15나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전까지 손흥민은 시야 능력치가 낮아 종종 어처구니 없는 패스가 나오곤 했다. 하지만, 로스터패치 이후 해당 능력치가 평균 이상으로 설정되어 이러한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스포츠
제작사
EA코리아 스튜디오
게임소개
'피파 온라인 3'는 차세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향상된 전략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한층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계 40개 국가 대표팀과 30개 ... 자세히
황인솔 기자 기사 제보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