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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과 PC게임을 TV로, 엔비디아 TV용 콘솔 '쉴드' 5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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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TV 콘솔 '쉴드' 이미지 (사진제공: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3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GDC 2015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TV 콘솔 '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쉴드'는 비디오, 음악, 앱 및 최신 게임들을 가정의 TV 화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콘솔기기다. 최대 4K 해상도의 비디오 콘텐츠 재생은 물론, 구글 음성 검색 기능을 지원하며 구글 스토어에 등록된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도 있다.

'쉴드'에는 엔비디아의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 기반의 테그라 X1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로 인해 ‘크라이시스 3’, ‘둠 3: BFG’, ‘왕좌의 게임’ 등 '쉴드'에 최적화된 수백 종의 안드로이드 게임을 TV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그리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TV에서 ‘배트맨: 아캄 오리진’, ‘그리드 2’,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 리덕스' 등 50여종에 달하는 PC게임을 1080p 해상도에서 초당 60프레임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배트맨: 아캄 나이트’와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등 2015년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도 그리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CEO 겸 공동창립자인 젠슨 황은 “엔비디아 '쉴드'는 최고의 안드로이드 TV 및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최고의 거실용 엔터테인먼트 기기”라며 “게임을 위해 탄생한 쉴드는 가정에서 즐기는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쉴드'는 5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쉴드' 컨트롤러를 포함 199달러(21만 다. 엔비디아 '쉴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쉴드' 브랜드 사이트(http://shield.nvid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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