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1위부터 9위까지 게임이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관심을 끌었던 ‘드래곤볼 온라인’의 순위는 이번 주에도 고정! 약속대로 ‘참 잘했어요’를 꾹 찍어줬다.
보다시피 지난 주 보다 상위권 카르텔이 확장된 모습이다. 2009년 하반기에서 2010년 상반기로 넘어오며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던 게임들이 이미 다 나온 까닭도 있고, 이제 당분간은 상위권에 큰 변동이 예상되지는 않는다. 다만 빠른 시간 내에 상위권에 진입한 ‘드래곤볼 온라인’이 얼마나 오랫동안 현재 위치를 지킬 것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게이머들에게 점점 피로감이 쌓일 지점에 도달했다. 이것을 어떻게 풀 것인가가 ‘드래곤볼 온라인’이 당장 풀어야 할 숙제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2009-2010 겨울시즌의 승자다. 신선한 MMORPG가 없는 상태에서 ‘드래곤볼’이라는 IP로 상위권까지 기세 좋게 밀고 올라갔다. 그야말로 타이밍 승부에서 교과서적인 사례로 삼을 만하다. 반면 프리미어 오픈과 그랜드 오픈이라는 변칙적인 전술을 구사한 ‘마비노기 영웅전’은 이번 주 세 계단 떨어졌다. ‘C9’이 전성기 때 보여줬던 화력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마비노기 영웅전’이 받았던 기대를 생각하면 아쉬운 결과다. 부분적으로 보면 ‘마비노기 영웅전’은 PC방 접속률 순위에서 조금 하락했다.
‘마비노기 영웅전’이 하락했다고, ’C9’이 웃고 있을 수는 없다. ‘C9’은 이번 주 두 계단 하락했다. 다른 곳보다 포털 사이트 순위에서 낙폭이 크다. 점점 사람들의 관심에서 ‘C9’이 멀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적벽’의 순위 진입은 이번 주 중하위권 순위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지난 1월 29일 오픈한 ‘적벽’은 이번 주 포탈 사이트 순위에서 크게 상승했고, PC방 접속률에서 처음으로 순위권에 등장하며 종합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 주, ‘적벽’이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해보자.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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