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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4G, 사막의 지배자 '셀레기오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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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헌터 4G'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닌텐도)

캡콤의 대표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신작 ‘몬스터헌터 4G’가 오는 3월 26일(목)에 3DS로 정식 발매된다. ‘몬스터헌터 4G’는 ‘몬스터 헌터 4’의 확장판이다. 또한 ‘몬스터 헌터 4’의 저장 데이터를 계승할 수 있어 기존 캐릭터를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아뉴단’ 소속 헌터로 참전하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던 ‘몬스터헌터 4’와 달리 ‘필두 헌터’들을 돕는 위치에 머무른다. 


▲ '몬스터 헌터 4G' 제작 결정 발표영상 (영상출처: 캡콤 공식 유튜브 채널)

새로운 땅에서 만나는 ‘G급’ 모험

이번에 추가된 신규 거점 ‘돈도르마’는 산간에 자리 잡은 마을로, 전체가 사냥터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는 마을 중앙에 있는 ‘광장’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거대한 용족인 ‘고룡종’ 몬스터를 토벌해야 한다. 


▲ 신규 거점 '돈도르마'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마을의 ‘대장로전’은 기존의 ‘집회소’ 역할을 하며, 이곳에서 ‘G급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신규 퀘스트는 다른 퀘스트 보다 난이도가 높아서 특별한 허가증을 가진 헌터만 수행할 수 있게 제한된다. 

또한, ‘돈도르마’ 거리에 ‘광룡 바이러스 연구소’라는 신규 시설이 생겼다. ‘광룡 바이러스’에 감염된 몬스터는 전투 도중 쓰러졌다가 강화된 상태로 부활한다. 이 과정이 ‘광룡화’이며, ‘광룡 바이러스 연구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시설이다. 이 곳에서 ‘응급 귀마개’, ‘생명의 특효약’, ‘만능증기옥’과 같은 특수 아이템과 퀘스트 진행에 꼭 필요한 ‘항룡석’을 살 수 있다.

역대 최대 볼륨, 강력한 101종의 몬스터

새로운 필드도 추가되었다. 바로 ‘사막’과 ‘극권’이다. ‘사막’은 ‘몬스터 헌터 포터블 2nd G’에 등장한 바 있으며 ‘단차액션’을 강조한 ‘몬스터 헌터 4G’의 컨셉에 맞게 지형 높낮이가 추가됐다. 낮과 밤에 따라 모습이 크게 바뀌며, 서식하는 몬스터나 날씨 또한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막’에 서식하는 몬스터는 이번 작품의 메인 보스 중 하나인 ‘천인룡 셀레기오스’를 비롯, 두 개의 커다란 뿔이 인상적인 ‘디아브로스’와 땅 속을 헤엄치는 ‘도스 가레오스’ 등이 있다.


▲ 보스 몬스터 '천인룡 셀레기오스'


▲ 신규 필드 '사막'

‘극권’은 남극 대륙을 연상케 하는 맵이다. 눈 덮인 산속에 위치하며, 예로부터 ‘백색 설신’이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다. 이 ‘백색 설신’의 정체가 바로 신규 몬스터, ‘붕룡 우캄루바스’다. ‘우캄루바스’는 암벽과 눈덩어리로 이루어진 ‘비룡종’ 몬스터로, ‘붕룡’이란 이름은 거대한 몸으로 모든 것을 붕괴하는 모습에서 유래됐다.


▲ '극권'의 지배자 '붕룡 우캄루바스'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또 다른 주역 ‘몬스터’도 새 단장을 마쳤다. ‘몬스터 헌터 4G’는 전작의 몬스터를 모두 계승하고, 거기에 신규 몬스터를 포함하여 선보인다. 전작의 간판 몬스터 ‘고어 마가라’의 아종 ‘혼돈에 신음하는 고어 마가라’, ‘수사룡 가라라아자라’의 아종 등 총 101종의 강력한 몬스터가 헌터들을 기다린다.


▲ '수사룡 가라라아자라'의 아종

극한을 이겨내는 돌, ‘항룡석’

‘몬스터 헌터 4G’만의 새로운 요소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극한 상태’의 몬스터와 ‘항룡석’이다. ‘극한 상태’란 몬스터가 ‘광룡 바이러스’를 극복한 상태로, 육질이 단단해지고 어떤 상태 이상에도 걸리지 않는다. 심지어 무기를 튕겨내기도 한다. 그래서 처치하기 몹시 까다롭다. 


▲ '항룡석'의 효과는 대단했다!

‘극한 상태’의 몬스터를 처치할 방법은 단 하나, ‘항룡석’을 사용하는 것이다. ‘항룡석’을 사용하면 몬스터의 광룡화를 일정 시간 저지할 수 있다. ‘항룡석’은 ‘광룡 바이러스 연구소’의 조수에게 얻을 수 있으며, 방어와 공격에 특화된 두 종류가 존재한다. 따라서 ‘극한 상태’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퀘스트를 수행한다면, 연구소에 들러 ‘항룡석’을 꼭 챙겨가자. 

아이루 장비와 길드 카드 - 한글판 전용 콘텐츠 추가

‘몬스터 헌터 4G’는 한글판 전용 다운로드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전투를 돕는 고양이, ‘아이루’ 전용 장비 세트 2종이 등장한다. 두 의상은 한국의 ‘비빔밥’과 ‘포졸’을 응용하여 디자인 됐으며, 갑옷과 무기가 한 세트를 이룬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팬으로 알려진 배우 심형탁 씨의 사진과 사인이 수록된 ‘길드 카드’ 배경 역시 제공한다.


▲ 한국판 전용 '길드 카드'


▲ 먹지 마세요, '아이루'에게 양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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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4G 2014. 10. 11
플랫폼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캡콤
게임소개
'몬스터 헌터 4G'는 '몬스터 헌터 4'의 확장팩이자 후속작이다. '몬스터 헌터 4G'에서는 '몬스터 헌터 4'의 세이브 데이터를 거의 그대로 인계할 수 있으며 신규 몬스터와 신규 맵 '사막'이 추가되었다. 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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