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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 AR에서 가상현실까지 최신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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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 모습 (사진제공: 엔비디아)

엔비디아와 델이 공동 주최한 국내 그래픽스의 대축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가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래픽과 함께 현실을 넘어(Beyond Reality with Graphics)’라는 주제로 진행된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에는 600여 명이 참석, 건축,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계의 각 산업별 그래픽스의 최신 사례 및 3D프린팅,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올해 행사에는 특별히 드론,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분야의 국내 스타트업 회사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장과 더불어 최근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머신러닝 트랙 세션이 추가 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머신러닝 트랙 세션에 200여 명이 참석, 사물인터넷, 딥 러닝, 기계학습 등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 대한 업계의 큰 호응을 실감할 수 있었다.
 
엔비디아는 오전 기조발표와 오후 ‘프로 비주얼 익스피리언스 존(Pro Visual Experience Zone)’을 통해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다양한 최신 기술 및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엔비디아 이주석 전무의 ‘HPC to Big Data Analytics’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조발표에서는 단순한 그래픽 기능을 넘어선 GPU를 활용한 빅 데이터 분석 사례와 더불어 빅 데이터 시대의 기술 동향 및 이를 준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프로 비주얼 익스피리언스 존(Pro Visual Experience Zone)’에서는 그리드(GRID)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되는 가상 GPU 기반의 가상 워크스테이션, 최신 전문가용 그래픽 솔루션 쿼드로(Quadro) M6000의 뛰어난 성능 및 클라우드 GPU 렌더링 솔루션인 쿼드로 VCA를 통해 최초로 구현되는 실사 수준의 고품질 실시간 렌더링을 선보였다.
 
이밖에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에서는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Dennis Hong) 교수,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델(Dell) 오리온 차장 등 기조발표와 더불어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디지털 구축 사례, 건축에서의 가상현실 사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용 VR게임 디자인 및 3D 프린팅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이 진행되었다.
 
엔비디아 이주석 전무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컴퓨팅 환경은 GPU라는 기술을 통해 슈퍼컴퓨터 영역으로 진화되어 왔고, 최근에는 딥 뉴럴 네트워크 트레이닝이라는 기계학습 분야로까지 발전해왔다”며 “디자인 작업과 슈퍼컴퓨터, 빅 데이터 분석 등 GPU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 그래픽스 월드 2015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graphics.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리아 전시되었던 엔비디아의 솔루션에 대해서는 홈페이지(www.nvidia.c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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