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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게이밍 모니터 XL2730Z, 넥슨 아레나에서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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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큐 게이밍 모니터 XL2730Z (사진제공: 벤큐)
 
벤큐는 지난 16일, 자사의 게이밍 모니터 XL2730Z를 넥슨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e스포츠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처음 공개했다고 전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유저들에게 선보인 XL2730Z Eye-Care는 2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의 패널에 144Hz의 주사율과 1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전용 모니터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모니터에 비해 잔상이 적고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해 더욱 정밀한 컨트롤을 지원한다.

여기에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과 모니터의 재생 빈도가 어긋나면서 발생하는 티어링 현상(화면 찢어짐 현상)을 제거하는 AMD의 프리싱크 기술을 탑재해 화면 이동 시 더욱 부드러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벤큐의 3세대 게이밍 모니터부터 적용된 단계 별로 조절 가능한 다이나믹 블랙 이퀄라이저(Dynamic Black e-Qualizer), 게임에 따라 OSD 설정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오토 게임 모드, 20단계의 색 밝기 최적화가 가능한 컬러 배리에이션 (Color Variation), 늘 연습하던 모니터 위치를 동일하게 세팅할 수 있는 에이밍 미터 (Aiming Meter) 등의 새로운 게이밍 최적화 기능을 탑재했다.
 
벤큐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넥슨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e스포츠 토너먼트 리그 결승전에서 유저가 직접 선수용 모니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XL 모니터 체험 존을 구성했다. 또한 자사의 신제품 XL2730Z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레이싱 모델 나현와 함께 모니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면 문화 상품권과 게임 쿠폰 등을 지급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했다.
 
벤큐 코리아 모니터 담당 박인원 팀장은 "국내 많은 게이머들이 기다려 온 프리싱크 탑재 게이밍 모니터 XL2730Z Eye-Care를 드디어 국내에서 선 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그는 "벤큐의 XL2730Z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해 온 벤큐만의 독창적인 게이밍 최적화 기술에 AMD의 프리싱크 기술이 더해진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로 단순히 프리싱크 기술을 탑재한 모니터와 차별화 된다."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다.
 
이번 행사에서 선 보인 XL2730Z는 오는 6월 중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패널을 포함한 3년 무상 A/S와 출장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품의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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