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쉴드와 주변기기 모습 (사진제공: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29일부터 안드로이드 TV콘솔 ‘쉴드(SHIELDTM)’의 북미 지역 판매를 시작했다.
쉴드는 엔비디아가 지난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GDC에서 첫 선을 보인 제품으로, 영화, TV쇼, 음악, 앱, 최신 게임들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게 제공하는 스마트 TV 플랫폼이다. 최대 4K 해상도 비디오 콘텐츠 재생은 물론, 풍부한 안드로이드의 앱 생태계를 제공한다.
이 제품에는 프로세서 ‘테그라 X1(Tegra X1)’가 탑재됐다. 테그라 X1 프로세서는 256개 코어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와 64비트 CPU로, 경쟁 디바이스 대비 30배가 넘는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그리드(GRID)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해, 최대 1080p 해상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200종 이상 안드로이드 TV용 게임이 지원되며, 추후 선보일 20여종의 쉴드 전용 게임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미국 및 캐나다에서 쉴드(SHIELD) 및 쉴드 프로(SHIELD Pro) 두 가지 버전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쉴드가 199.99달러(약 22만 원), 쉴드 프로가 299.99달러(약 33만 원)다. 또한 추가 액세서리는 쉴드 스탠드 29.99달러(약 3만 원), 쉴드 리모콘 49.99달러(약 5만 원)에 판매된다. 기본 액세서리로 포함되어 있는 쉴드 컨트롤러는 59.99달러(약 6만 원)에 추가 구매 가능하다.
엔비디아 쉴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쉴드 소개 영상 및 엔비디아 쉴드 브랜드 사이트(http://shield.nvidi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쉴드는 TV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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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와 MMORPG 그리고 야구를 사랑하는 게임메카 기자. 바이오웨어 게임이라면 일단 지르고 본다.ljm080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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