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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풍미한 시에라의 ‘킹스 퀘스트’, 28일 리부트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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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스 퀘스트' 리부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80년대를 풍미한 어드벤처게임 ‘킹스 퀘스트(King’s Quest)’가 부활한다.

시에라는 자사의 어드벤처게임 ‘킹스 퀘스트’ 리부트 첫 챕터를 오는 28일(현지시각) PC, PS4, PS3, Xbox One, Xbox360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타이틀은 80년대 시에라의 대표작 ‘킹스 퀘스트’의 리부트작이다. 기존의 ‘포인트 앤 클릭’ 조작에서 벗어나 3D로 구현된 판타지 세계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퍼즐을 풀고, 곳곳에 도사린 괴물에 맞서는 것이 특징이다.

2007년 액티비전 합병 후 사실상 폐쇄 상태였던 시에라는 2014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14’에서 회사의 부활을 선언하고 ‘킹스 퀘스트’ 리부트를 발표했다. 디오드젠틀맨이 개발하고 시에라가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킹스 퀘스트’는 총 5개 챕터로 나뉘어 발매되며, 모든 챕터를 포함한 ‘컴플리트 에디션’도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출시일 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킹스 퀘스트’의 대략적인 플레이 양상과 그래픽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붉은 망토를 두른 주인공은 난장이 기사를 비롯한 여러 인물들을 만나며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고, 각종 장애물과 퍼즐을 극복한다. 3D와 2D의 느낌을 결합한 그래픽으로 동화 같은 느낌을 주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 들을 법한 과장된 성우 연기도 한층 분위기를 살려준다.

디오드젠틀맨 맷 콜바는 “새로운 ’킹스 퀘스트’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라며 “원작 ’킹스 퀘스트’의 창시자인 켄과 로버트가 작품을 계속 만들었더라면 2015년에는 이런 게임을 내놓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킹스 퀘스트' 리부트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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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어드벤쳐
제작사
시에라
게임소개
‘킹스 퀘스트’는 16년만에 부활한 시에라의 ‘킹스 퀘스트’ 시리즈 최신작으로, 넘버링이 붙는 대신 새롭게 스토리를 리부트 한 작품이다. 기본 작품에서 사용하던 ‘포인트 앤 클릭’ 조작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함정...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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