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중국 게임개발사 율티젠 게임즈가 개발한 웹게임 ‘봉신무적’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3일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봉신무적’은 중국 고대신화소설 ‘봉신연의’를 배경으로 경영 시뮬레이션, 전투전략, 롤플레잉, 인던탐험 등 다양한 게임 요소를 담고 있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해 5월 중국에서 상용화를 시작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라비티는 11월 3일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해 연내 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봉신무적’은 정교하고 친근한 2D 그래픽과 고대 중국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등 기존 웹게임에서 보기 드문 퀄리티 높은 그래픽을 구현했다. 또한 500여 종류가 넘는 게임 내 퀘스트로 유저들에게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무엇보다 유저 간 치밀한 전략과 전술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독특한 개발기술로 그 동안 웹게임의 단점으로 지적된 로딩시간을 단축해 스피드 있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문자 정보 표현 방식을 통해 전투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을 벗어나 직접 전투화면을 보면서 전투 상황을 알 수 있게 만든 점도 특징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오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하고, 유저들에게 다양한 게임 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노 도시로 그라비티 대표이사는 “카나안 온라인에 이어 그라비티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웹게임 ‘봉신무적’은 정교한 그래픽과 풍부한 콘텐츠가 강점이라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를 선호하는 국내 웹게임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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