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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또 다른 미공개 MMO, 수면위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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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개발 중이라고 밝힌 차세대 MMOG `타이탄` 에 이은 또 하나의 블리자드표 MMOG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블리자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자사의 직원 모집 공고 사이트를 통해 `타이탄` 으로 추정되는 차세대 MMOG(Next-Gen MMO) 개발자, 그리고 또 하나의 `미공개 게임 타이틀(Unannounced Game Title)` 개발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냈다.


▲ 블리자드가 자사의 직원 모집 사이트를 통해 공지한 개발자 모집 공고
좌측의 Next-Gen MMO는 차세대 MMOG `타이탄` 이며, 우측 하단에 미공개 게임이 언급되어 있다

현재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미공개 MMOG는 총 2종으로, 각각 2007년과 2009년에 그 존재 여부가 공개되었다. 이 중 2007년 공개된 `차세대 MMOG` 의 명칭은 `타이탄` 으로 밝혀졌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의 리드 디자이너와 수석 프로듀서 등 핵심 제작 인력이 상당수 투입된 상태이다.

기존 블리자드 게임들과는 전혀 다른 IP인 `타이탄` 은 현재 내부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년 유출된 블리자드 게임 출시 리스트(비공식)에 의하면 2013년 4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공고에서는 애니메이터, 아티스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프랜차이즈 개발 프로듀서 등 17개 부문에 걸친 개발자들을 모집한다.

한편, 2009년 존재가 확인된 블리자드의 또 다른 MMOG 또한 기존 블리자드 게임들과 별개의 새로운 IP를 다룬다. 이 게임은 `타이탄` 과는 달리 타이틀 명과 출시 일정 루머를 포함해 아무것도 밝혀진 바가 없으며, 이번 모집 공고에서도 `미공개 게임 타이틀` 로 명명되었다.

이에 대해 해외 게임매체들은 `97년 발매된 FPS 레드낵 램피지 의 IP를 사용한 MMOFPS일 것이다`,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한 사회와 전투 콘텐츠가 메인이 되는 MMOFPS일 것이다` 등의 추측을 내놓았으나 블리자드 측의 공식 발언은 없는 상태이다.

현재 블리자드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디아블로 3’,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타이탄’, 그리고 위에 언급된 미공개 MMOG까지 총 5개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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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타이탄'은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차세대 MMO 타이틀로, 현재까지 공개된 세부 정보는 없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IP로 제작 중이라는 사실만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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