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쌔신 크리드' 스틸샷 (사진출처: 공식 블로그)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어쌔신 크리드’가 이번에는 영화 장면이 담긴 스틸샷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비소프트가 11일(현지시간), 영화 ‘어쌔신 크리드’의 신규 스틸샷 3장을 공개했다. 이전에 공개된 주인공 암살자의 전신 사진과 다르게, 이번 사진에는 암살자 ‘아귈라르’는 물론, 그 후손인 ‘캘럼 린치’로 1인 2역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의 모습을 담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영화에 실제로 수록된 장면들로, 사투를 벌이는 스페인 암살자 ‘아귈라르’와 어딘가에 감금된 ‘캘럼 린치’를 보여준다. 특히 전투 장면에서는 쇠사슬에 묶인 주인공, 화형대, 처형인, 그리고 야유하는 수도사 무리를 통해 영화의 배경이 될 15세기 스페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동료 암살단원으로 등장하는 여배우 아리안 라베드의 모습도 이번 스틸샷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됐다.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원작 개발사 유비소프트에서 직접 제작 중인 작품으로, 기존 시리즈의 설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혀 다른 배경과 주인공을 내세운다.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패스벤더가 분한 ‘캘럼 린치’는 원작의 주인공 ‘데스몬드’처럼 암살단의 후예이며 모종의 이유로 종교재판이 극에 달했던 15세기 스페인에서 활약했던 선조 ‘아귈라르’의 삶을 체험하게 된다.
주연으로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매그니토’로 분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맡았으며, 영화 ‘맥베스’와 ‘스노우타운’로 잘 알려진 저스틴 커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 외에도 마리옹 코티아르, 아리안 라베드, 마이클 K 윌리엄스 등 연기파 배우가 다수 출연한다.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오는 2016년 12월 21일(수) 개봉될 예정이며, 국내 개봉 여부는 미정이다.
▲ 영화 '어쌔신 크리드' 추가 스틸샷 (사진출처: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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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 이찬중 기자입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을 사랑하고, 언제나 남들과는 다른 길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coooladsl@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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