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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 전문 개발사 글리터 ‘치즈인더트랩’ 모바일게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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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즈인더트랩'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글리터)

여성향 게임 전문 개발사 글리터가 네이버 웹툰 '치즈인더트랩'을 모바일게임으로 개발한다.

‘치즈인더트랩'은 작가 순끼가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네이버에 연재하고 있는 연애 웹툰으로, 누적 조회수 11억 뷰, 일평균 100만뷰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1월 4일부터 tvN을 통해 방영되는 중이다.

글리터는 '언라이트', '키스스캔들' 등 여성향 연애시뮬레이션을 주로 개발해온 회사로, 네이버와 이번 ‘치즈인더트랩’의 모바일게임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해 원작의 분위기와 재미요소를 그대로 살린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로 개발한다.

모바일게임 ‘치즈인더트랩’은 여주인공 ‘홍설’과 남주인공 ‘유정’, ‘백인호’ 와의 로멘스, 그리고 다수의 주변 캐릭터 사이에서 일어나는 재기 발랄한 원작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답게 다양한 캐릭터와의 대화 속에서 선택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게임은 웹툰과 스토리와 스틸컷을 그대로 사용함은 물론 게임의 재미요소를 높이기 위해 외전 형식으로 추가 스토리를 구성하여 개발될 예정이며, 웹툰과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글리터 김명균 대표이사는 “성공한 웹툰의 IP를 활용하여 게임으로 개발하는 것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나, 웹툰과 드라마를 좋아하셨던 독자 및 시청자들과 연애 시뮬레이션을 즐기는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라며 "원작과 드라마가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기대를 끌고 있는 만큼, 게임도 그 명성에 걸맞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모바일게임 ‘치즈인더트랩’은 올해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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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새롬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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