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3일, 어바우드의 출시를 내년 2월 18일로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정말 많은 게임이 출시되고 있기에, 플레이어들의 백로그에 약간의 여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어바우드의 출시 일자를 2025년 2월 18일로 옮긴다"라고 명시돼 있다. 올해 하반기 Xbox 출시 예정작 중 어바우드의 직접적 경쟁자라고 할 만한 게임은 없지만,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 스타워즈 아웃로우,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 등이 올해 출시를 예고하고 있기에 이를 피하려는 사업적 전략으로 파악된다

Xbox가 19일 진행된 개발자 다이렉트 온라인 생방송에서 올해 출시 예정 라인업을 공개했다. Xbox 개발자 다이렉트는 Xbox 게임 스튜디오 산하 퍼스트파티 개발사가 중심이 되는 온라인 방송으로, 주로 개발자가 직접 등장해 자사 개발 신작을 소개한다. 이번 개발자 다이렉트에서는 ‘인디아나 존스 앤드 더 그레이트 서클’, ‘어바우드’, ‘세누아의 전설: 헬블레이드 2’의 세부 정보와 출시 일정이 발표되며 눈길을 끌었다.이어는 인디아나 존스가 되어 그를 상징하는 채찍, 망치와 횃불 등 주변 사물, 총기 등을 사용해 베일에 싸인 고대 유적을 탐험하게 된다

엘더스크롤 5:스카이림이 떠오르는 옵시디언 신작 어바우드(Avowed)의 신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열린 Xbox 쇼케이스에서 자사 RPG 신작 어바우드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옵시디언의 전작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이하 필라스)에 등장한 가상세계 에오라를 배경으로 하며, 스카이림과 아우터 월드 중간 정도의 밝은 색감으로 구현됐다

작년 Xbox 온라인 쇼케이스서 공개된 독점작이자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RPG 차기작, 어바우드의 신규 정보가 유출됐다. 해외 매체 윈도우 센트럴이 내부 소식통을 통해 알아낸 바에 의하면, 어바우드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가 담고 있는 배경과 아우터 월드가 보여주는 1인칭 시점이 혼합된 게임이다

Xbox 게임 스튜디오 합류 이후 아우터 월드와 그라운디드를 선보였던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주전공인 판타지 세계로 돌아온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세계관 주무대인 ‘에오라’를 배경으로 한 RPG 신작 어바우드가 그 주인공이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어바우드는 24일 새벽, Xbox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처음 공개됐다. 이 게임은 Xbox 시리즈 X와 PC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