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11일, 자사가 개발중인 게임과 준비 중인 생활 플랫폼 컴투버스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현재 컴투스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은 총 10종으로, 이 중 9종이 자체코인인 C2X 코인 기반 블록체인 게임으로 제작 중이다. 컴투버스 역시 2023년 말까지 일반인 대상 상용화를 기획하고 있다

한국게임학회는 11일, 공식 성명을 통해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가 포함된 게임법 전부개정안의 신속한 통과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문체위는 게임법 전부개정안 공청회를 진행했고 '확률 공개는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합치됐다. 한국게임학회 역시 이에 동의하며 "법안에 담긴 게임 이용자 권익 보호와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법제화를 다시 한번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는 11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와 함께 자사 신규 NFT플랫폼 C2X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1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75억 원, 116억 원, 51억 원으로 각각 54.6%, 959.2%, 102.1% 올랐으며, 게임사업의 안정적 매출과 투자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 등의 긍정적 상황이 맞물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크래프톤이 2021년, 설립 이래 최대 연매출을 기록했다.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버전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이 견인한 결과로,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PC/콘솔 무료화로 증가한 유저를 기반으로 올해도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10일, 자사 2021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선데이토즈는 10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이호대 위메이드커넥트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호대 신임 대표는 IT기업 디지털오션 설립을 시작으로 위메이드 전무이사, 엔티게임즈 대표를 역임했고, 위메이드커넥트에서 게임 개발, 위믹스 온보딩 퍼블리싱 등을 이끌고 있다. 선데이토즈 측은 급변하는 IT·게임산업에서 여러 회사들의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낸 이 대표가 선데이토즈 게임, 광고 분야는 물론 블록체인 사업 및 자회사 성장을 이끌 신사업의 최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넷마블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10일, 디지털 자산 거래소이자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인프라 공급업체인 바이낸스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첫 행보로 바이낸스 NFT 마켓에서 자사 신작 골든 브로스 NFT를 예약 판매한다. 골든 브로스는 블록체인 기반 캐주얼 슈팅 게임으로, 올해 상반기에 모바일과 PC로 글로벌(한국, 중국 등 일부 국가 제외)에 정식 출시한다

MS는 지난 1월 80조 상당을 들여 액티비전블리자드를 인수한다고 밝히며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것 중 하나는 액티비전블리자드가 MS에 인수된 이후에도 타 플랫폼, 특히 플레이스테이션에 게임을 출시할 것이냐다. 이에 대해 기존에도 MS는 플레이스테이션 출시를 막을 의사가 없음을 어필해왔고,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재차 발표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 12월에 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에서 가장 큰 쟁점은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다. 이에 대한 업계와 이용자 입장은 정반대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소비자로서 알아야 할 정보라고 판단하며, 게임업계에서는 자율규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정보 공개 과정에서 영업비밀 유출 우려도 있다는 의견이다

썸에이지가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났다. 2021년 별도기준 영업이익 33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9일 공시된 썸에이지 2021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362억 원, 영업손실은 2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매출의 경우 전년 대비 417% 증가했는데, 2021년 4월 출시한 데카론M과 2020년 11월 출시한 데스티니차일드 디펜스워의 성과가 온기 반영됨에 따른 결과다

지난 4일 넥슨 지분 5.02%를 약 1조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엔씨소프트 주식도 사들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는 9일, 엔씨소프트 주식 6.69%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분 매입 목적은 단순투자로, 장내에서 매입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한국 e스포츠 아카데미, 농심 이스포츠와 함께 진행하는 ‘e스포츠 산업 아카데미 2기’의 참가신청을 9일 시작한다. 지난 ‘e스포츠 산업 아카데미’ 1기 과정에서는 총 29명의 수료생이 배출되었다. 이중 최우수자 2인에게는 농심 이스포츠와 한국 이스포츠 아카데미의 인턴십 기회가 제공되었고, 성적 우수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채용시 가산점을 받기도 했다

웹젠은 9일, 2021년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2,84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1,0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6% 줄었다. 연간 실적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2020년 출시된 뮤 아크엔젤 매출 감소와 작년 하반기 출시된 후속작 뮤 아크엔젤 2의 매출 회복이다. 두 가지 요인이 상쇄되며 전반적인 실적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넷마블은 올해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 버전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게임 6종을 선보인다. 이에 맞춰 게임 내 기축통화로 활용할 자체 암호화폐를 3월 중 발행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탈중앙화된 거래소를 통해 교환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이후 머지 않은 시점에 중앙화 거래소에도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이 성장 정체에 부딪혔다. 작년에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에 그친 반면,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넷마블은 9일, 자사 2021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넷마블은 작년에 매출 2조 5,059억 원, 영업이익 1,545억 원, 당기순이익 2,52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2% 감소했다

위메이드 2021년 연매출은 전년 대비 344% 증가한 5,61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3,260억원, 당기순이익은 4,852억원으로 모두 흑자 전환했다. 올해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는 단연 미르4 글로벌 매출과 위믹스 유동화 매출 반영이 꼽힌다. 특히 2021년 4분기의 경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6% 상승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