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업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의결사항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신설회사는 ㈜엔씨큐에이, ㈜엔씨아이디에스 등 2개의 비상장법인으로, 10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

강명구 의원이 주최하고 게임문화재단이 주관(이하 재단)하는 장애인 게임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액 공제 필요성 정책토론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업체 참여를 유도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와 한국인디게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24 충북게임잼이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시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을 대상으로 8월 2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성인 남/여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충북 게임아카데미 수강생에게는 우선 선의 기회가 주어지며, 참가자는 기획·프로그램 개발·그래픽/아트로 구분해서 선정한다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이하 BIC 조직위)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BIC Festival 2024, 이하 BIC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 올해 10회를 맞은 BIC 페스티벌 2024은 역대 최대 규모 전시를 선보인다. 출품작 접수부터 전년 대비 20%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전시 작품 수도 작년 대비 약 21% 늘었다. 27개국·245개 국내외 인디게임이 전시된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엔씨소프트 지회 '우주정복'은 지난 8일 분사 대상자의 고용안정 보장을 촉구하는 단쳬행동을 예고했다. 실제로 엔씨소프트 R&D 센터 및 다른 시옥에서 피케팅(노동조합이 쟁의행위 이탈자를 설득하거나 쟁의행위를 방해하는 사용자 등을 저지하는 행위)과 전단지 배포를 하고 있다

크래프톤이 12일 2024년 상반기 및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크래프톤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은 7,070억 원, 영업이익 3,321억을 기록했다.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전년 동기대비152.6% 늘어났다. 상반기 누적 매출 1조 3,729억 원, 영업이익 6,4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3%, 55.0% 상승했으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게임업계에 생성 AI는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에 게임사와 일하는 주요 플랫폼 업체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버텍스 AI를 서비스 중인 구글 클라우드도 예외는 아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4월에 국내에서 자사 AI 기술을 상세히 소개하는 ‘게이밍 온 구글 클라우드’를 개최했다. 당시 강조된 부분은 여러 AI 기술을 버텍스 AI 등 플랫폼 안에 통합해 필요한 부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게임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 3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부천대학교, 연성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참가했다. 협약식에는 경콘진 김상진 미래산업본부장, 부천대학교 이중호 영상&게임콘텐츠과 학과장, 연성대학교 김영선 게임콘텐츠과 학과장,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염동현 게임콘텐츠스쿨 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넷마블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는 쿵야 레스토랑즈 세븐일레븐 컬래버레이션 신제품 '쿵야 빠냐냐'를 출시했다. 쿵야 빠냐냐는 바나나 맛이 나는 제과제품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된다. 양파쿵야·주먹밥쿵야·샐러리쿵야·무시쿵야 등 총 50종으로 구성한 쿵야 레스토랑즈 스티커(띠부띠부씰)가 동봉된다

BIC의 개막부터 함께한 에픽게임즈가 올해도 부산을 찾는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2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BIC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게임 행사다. 2015년 BIC 페스티벌의 시작부터 함께 한 에픽게임즈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유일한 ‘10년 연속 참여사’가 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가 해외법인 자회사 인사를 개편했다. 엔씨소프트 측은 각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역량 확대 등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엔씨 아메리카(NC America) 대표에 진정희 전 펄어비스 아메리카 대표를 영입했다. 진정희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북미법인 지사장을 역임했다. 북미 지역에서 약 15년간 북미 및 한국 게임기업들의 중역을 맡아 서구권 게임 퍼블리싱 및 글로벌 사업 확장과 관련한 경험을 쌓았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엔씨소프트와 함께 11월 개최하는 지스타 2024에서 게임 스타트업 전시부스를 지원한다. 협회와 엔씨는 게임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2017년부터 지스타에서 게임 스타트업 B2B관 전시 부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엔씨 후원으로 지스타 2024 B2B관에 공동부스를 운영한다

크래프톤은 12일, 일본 게임 시장의 첫 투자로 탱고 게임웍스를 선택하고, 개발 인력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엑스박스 및 제니맥스와 협력해, 탱고 게임웍스 '하이파이 러시(Hi-Fi RUSH)’ IP도 같이 확보했다. 탱고 게임웍스는 2010년에 설립된 일본의 개발사로, 리듬 액션 ‘하이파이 러시’, 서바이벌 호러 ‘디 이블 위딘’, 액션 어드벤처 ‘고스트 와이어: 도쿄’ 등을 개발했다.

그라비티가 2024년 2분기 실적을 지난 9일 공시했다. 그라비티 2024년 2분기 매출은 약 1,230억 원, 영업이익은 약 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8.6%, 71.6% 감소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44.3% 감소했으며, 매출은 2.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동남아시아 지역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매출 감소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2023년 2분기 PC·콘솔 부문 부진으로 적자전환했던 네오위즈가 다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네오위즈는 9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2024년 2분기 매출은 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7억 원, 당기순이익은 77억 원으로 각각 흑자전환과 66% 감소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전년 동기 자회사 '파우게임즈' 연결 편입에 따른 일회성 평가 이익 기저효과에 기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