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유독 강한 화력을 발휘하는 게임사가 있다. 강력한 장수 캐주얼게임으로 무장한 넥슨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올해의 경우 어린이날이 낀 열흘 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졌다. 넥슨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운 ‘엘소드’가 황금연휴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라이엇 게임즈는 5월 11일 새벽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리그 '2017 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한다.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 2017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결과, 그룹 스테이지로 진출할 나머지 3개팀이 확정됐다. 북미 TSM, 대만/홍콩.마카오 플래시 울브즈, 동남아시아 기가바이트 마린즈가 합류했다

국제e스포츠연맹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에서 '2017 세계e스포츠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정상회의는 e스포츠와 스포츠 산업에 소속된 이해 당사자 간의 친목 도모와 이를 통해 e스포츠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작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초대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에서 두 번째 정상회의가 열리게 됐다

넥슨은 5월 10일 자사의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3' 2017 상반기 e스포츠 리그 '피파 온라인 3 아디다스 챔피언십 마이너 2017 시즌 1'을 개막한다. '챔피언십 마이너'는 9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EACC에서 맹활약한 강성호를 비롯, 박준효, 임진홍, 최성은, 서준열 등이 출전한다

스포TV 게임즈는 5월 8일 저녁 7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시즌 1' 8라운드를 진행한다. 막바지로 치닫는 'SSL 프리미어'는 5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이신형과 한지원, 강민수 세 선수의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4월 22일 치러진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전 관람객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SK텔레콤 T1이 kt 롤스터를 세트 스코어 3 대 0으로 누르고 통산 6번째 LCK 우승을 달성했다

소니의 게임산업이 연일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만 16조 원에 달하는 매출, 1조 3,000억 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2년 연속 성장할 수 있던 원동력은 바로 PS4의 흥행입니다. 2016년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000만 대를 기록했다는데요, 과연 소니의 2017년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네요

이번 19대 대선 후보들의 게임 관련 의견들을 보고 있자니 모처럼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 듭니다. 주요 후보 4명이 ‘셧다운제’ 등의 게임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규제 일변도의 게임산업 정책을 비판하며 규제 혁신을 약속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직접적으로 ‘셧다운제 개선’을 언급했습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5월 7일과 9일, 저녁 7시부터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 3'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4월 30일에 열린 16강 A조 경기에서는 이영호, 이영한이 8강에 진출했고, 2일 펼쳐진 B조 경기에서는 김민철, 김택용이 8강에 올랐다

스포TV 게임즈는 5월 4일, 저녁 7시부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클래식 2017 시즌 1' 4라운드를 진행한다. 정규 시즌 3라운드를 마치고 어느덧 시즌 중반에 접어든 'SSL 클래식'은 현재 2승 1패로 공동 1위에 오른 선수만 5명에 달하는 등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5월 6일 밤 10시부터 '스타 2: 공허의 유산'으로 진행되는 '진에어 SSL 챌린지 2017 시즌 1' 세컨드 스테이지 1라운드를 진행한다. 'SSL 챌린지' 세컨드 스테이지는 차기 시즌 'SSL 프리미어' 직행 티켓을 획득하기 위한 최종 6인의 경쟁이다.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각 조 3위 안에 진입한 김도우, 김동원, 전태양, 김준호, 김도우, 변현우가 출전한다

주말부터 근로자의 날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이 이어지며 찬란한 황금연휴가 펼쳐졌습니다. 덕분에 요 며칠간 인천공항을 거쳐간 여행객이 200만 명이 넘는다는데… 이럴 때 게이머라면 밖에 나다니지 말고 밀린 게임이나 해야죠. 우선 정의의 전장에 잠시 들렸다가 눈보라 몰아치는 ‘스카이림’과 총알이 빗발치는 ‘베르됭‘ 고지를 넘어볼까 합니다

블리자드의 고급 레스토랑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는 작년에 새로운 쉐프가 왔다. 더스틴 브라우더의 뒤를 이어 '히어로즈' 맡게 된 메인 쉐프, 앨런 다비리가 그 주인공이다. 그리고 그가 마련한 첫 메인 요리 '히어로즈 2.0'은 내놓기가 무섭게 손님들의 입소문을 탔다

넥슨은 지난 4월 30일, 넥슨 아레나에서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e스포츠 리그 '액션토너먼트 2017 스프링' 결승전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결승전은 전통강자와 패기 넘치는 신예의 대결 구도로 펼쳐진 가운데, 네임드 선수들에게 우승컵이 돌아갔다. 김태환은 1라운드 경기 초반부터 화려한 스킬 연계로 진현성 선수를 압박해 선취점을 따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4월 28일,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 및 아이덴티티게임즈와 사내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서초구 동익성봉빌딩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개사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e스포츠 전문 해설자 오성균 캐스터와 인트마스터가 진행을 맡았다.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였으며 아이덴티티게임즈 '도봉의 아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