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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하면 ‘민족의 명절’이라는 수식어와 ‘떡국’ 같은 대표음식도 떠오르지만, 뭐니뭐니해도 세뱃돈이 제일이다. 게이머에게 평소보다 두둑해진 지갑의 용도는 당연히 게임 구매일 터. 덕분에 게임매장 역시 매년 ‘설날 특수’를 기대한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워졌기에 지갑의 두둑함이 예년보다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래도 게임매장의 설날 특수가 완전히 실종된 것은 아니었다. 이는 바로 35살 생일을 자축하고 있는 슈퍼 마리오 덕분이다
    2021.03.01 10:00
  • 작심삼일이 된다 할지라도 연도가 바뀌면 사람들은 그 해의 목표를 세운다. 이러한 새해 목표 중 가장 흔한 것이 다이어트, 또는 규칙적인 운동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2021년 1월 국내 게임매장에도 반영됐다. 게임과 운동은 얼핏 보기에 어울리지 않지만, 어지간한 운동기구보다 몸을 격렬히 움직여야 하는 게임이 있다. 그 대표주자인 링 피트 어드벤처와 저스트 댄스 2021은 1월 게임매장에서 맹활약한 게임이었는데, 새해맞이 운동 열풍이 불고 있는 국내 게임매장을 게임메카가 직접 둘러봤다
    2021.02.01 17:20
  • 12월 국내 게임매장은 기대작에게 두 번이나 배신을 당했다. 앞서 언급한 사이버펑크 2077 외에도 라이자의 아틀리에 2 ~잃어버린 전승과 비밀의 요정~ 역시 국내 유통 관련 이슈로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분위기는 흐림보다는 맑음에 가까웠다는 점이 특이했다. 게임메카는 12월 말, 국내 게임매장을 둘러봤는데 기대작들의 배신이 남긴 상처를 ‘연말연시 닌텐도’가 치유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1.01.01 10:00
  • PS5와 Xbox 시리즈 X/S가 정식 발매되며 11월부터 9세대 콘솔 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급에 되팔이까지 성행해 기기 실물을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기가 모니터 또는 TV 옆에 모셔져 있어야 콘솔 세대교체를 피부로 느낄 텐데, 대다수 게이머들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콘솔 세대교체가 피부로 와닿지 않는 것은 게임매장도 마찬가지다. 많은 매장 관계자들은 차세대 콘솔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기 보급이 더디다 보니, 신형 콘솔에 맞춰 발매된 대형 신작들의 판매량도 제한적이었다
    2020.12.01 10:01
  • 10월, 국내 게임매장의 키워드는 ‘인내’라 할 수 있다. 굵직굵직한 대작들이 차세대 콘솔이 정식 발매되는 11월에 맞춰 몰리다 보니, 그 전야라 할 수 있는 10월에는 게이머들을 매장으로 발걸음 하게 할 신작이 부족했다. 기대작이라 할 수 있는 와치독: 리전과 진여신전생 3 녹턴 리마스터는 월 말에 나오다 보니, 사실상 피파 21만 믿고 버텨야 하는 한 달이었다. 와치독: 리전과 진여신전생 3 녹턴 리마스터 정식 출시일인 지난 29일, 게임메카는 용산전자상가 및 국제전자센터 등에 위치한 게임매장을 방문했다
    2020.11.01 10:00
  • 수확의 계절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작년에는 피파 20,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등 기대작이 마구 쏟아져 ‘수확의 기쁨’을 제대로 누릴 수 있었다. 반면 올해에는 눈 비비고 둘러봐도 기대작을 찾기 쉽지 않다. 기대작이라 할만한 게임들은 차세대 콘솔과 함께 11월에 나와, 10월 말까지는 극심한 가뭄이 예고된 것이다. 그야말로 현 세대 콘솔 세기말이라 할 수 있다. 게임메카는 지난 9월 말, 콘솔 세대교체 과도기 한복판에 있는 용산전자상가와 국제전자센터에 위치한 게임매장을 찾았다
    2020.10.01 10:00
  • 국내 게임매장은 기대작 부재에 코로나19까지 겹치며 찬바람 부는 한 달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8월 말, 게임메카는 용산전자상가와 국제전자센터에 위치한 게임매장을 찾았다. 지하철역에서부터 매장까지 향하는 거리 풍경도 ‘강화된 2단계 거리 두기’에 따라 이전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세는 규모도 큰 데다가, 인구밀집지역인 수도권이 중심이 돼 게임매장에서는 ‘사람 구경하기 힘들다’라고 하소연이 나올 정도였다
    2020.09.01 14:59
  • 7월, 예년 같았으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기다. 그러나 올해는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여파에 간헐적으로 쏟아지는 폭우가 더해져 실외 활동이 극히 제한돼 통 휴가 분위기가 나질 않았다. 그래서인지, 게임 매장을 찾는 사람이 많았다. 마침 7월 신작 중에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대마도’ 관광도 할 수 있는 게임도 있었으니까. 게임메카가 둘러본 7월 게임매장은 꾸준한 신작 출시 덕분에 이전달에 비해 풍족한 분위기였다. 여기에 오랜만에 매장을 찾은 국산 콘솔게임도 한 몫을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2020.08.01 10:00
  • 지난 6월 30일, 용산전자상가와 국제전자센터, 그리고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게임매장들을 찾았다. 오전까지 내린 비로 하늘에는 먹구름이 남아 있었는데, 마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를 둘러싼 게임매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대변하는 듯 했다. 바로 정식 출시 이후 스토리에 대한 팬들의 혹평이 이어지며 게임을 구매하는 이들은 줄고, 중고상품 재고는 늘어났기 때문이다
    2020.07.01 17:49
  • 지난 3월과 4월, 연달아 출시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과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가 게임매장에 강력한 ‘버프’를 걸었다. 하지만 게임메카가 용산전자상가와 국제전자센터를 다시 방문한 5월 말, 두 게임의 ‘버프’ 효과는 눈에 띄게 시들해졌다. 5월에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그리고 베요네타와 뱅퀴시가 무려 10년 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앞서 언급한 두 게임을 대신할 만한 '버프' 요원이 되기엔 역부족이었다
    2020.06.01 17:39
  • 매서운 꽃샘 추위가 있었지만 4월을 봄기운이 무르익는 시간이었다. 게임메카가 용산 게임몰, 대원샵, 국제전자센터 등을 찾았던 날도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었다. 때마침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도 크게 줄면서 이전보다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이 늘었고, 여러 게임매장 역시 한층 더 활기를 띄는 듯 했다. 봄기운과 함께 찾아온 여러 신작들 덕분에 4월 국내 게임매장은 풍족한 한 달을 보냈다
    2020.05.01 10:02
  • 3월 게임매장은 비교적 풍족한 한 달을 보냈다. 니오2, 둠 이터널 등 다양한 신작들이 며칠 간격을 두고 연이어 출시된 점도 주효했지만, 태풍의 눈은 역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었다. 3월 말까지 닌텐도 전문 매장 대원샵은 물론, 종합 게임매장에서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엄청난 인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2020.04.01 17:40
  • 2월, 코로나19 경계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시내 곳곳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견되면서 게임 매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국내 게임 매장은 수도권에, 특히 용산전자상가와 국제전자센터 같은 통행이 잦은 지역에 집중돼 있어 전염성을 가지는 코로나19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2020.03.01 09:12
  • 1월은 빳빳한 세뱃돈을 품에 안고 매장을 찾은 게이머로 시끌벅적했다. 신작뿐만 아니라 그간 마음 속 찜목록에 추가해 뒀던 게임을 한꺼번에 구매하고자 하는 발길이 이어진 것이다. 게임메카는 용산 게임몰, 대원샵, 국제전자센터 등을 찾아 그 분위기를 살펴봤다
    2020.02.01 14:48
  • 올해 게임매장의 12월은 ‘각별’이 아닌 ‘각박’했다. 작년 12월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등이 출시돼 호황을 맞이했던 반면, 올해는 킬러 타이틀이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게임메카는 용산 게임몰, 대원샵, 국제전자센터 등을 찾아 그 분위기를 살펴봤다
    2020.01.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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