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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내에서 이 모든 이야기를 정리하고 창작하는 인물은 누구일까? 물론 크리에이티브 개발부문을 총괄하는 크리스 멧젠 수석부사장이 필두로 꼽히겠지만, 그를 곁에서 보좌하는 제임스 워 스토리 디렉터도 빼놓을 수 없다. 블리자드의 여러 게임과 영화에 폭넓게 관여한 제임스 워를 만나 다가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스토리에 대해 물었다2016.06.1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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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림 둠해머’와 ‘안두인 로서’가 스크린에서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불타오르지 않는 ‘와우저’는 거의 없을 것이다. 마침 오는 9월 1일 차기 확장팩 ‘군단’이 출시되는 만큼 미리 ‘아제로스’ 복귀를 준비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과연 ‘군단’이 팬들에게 큰 실망을 끼쳤던 전작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 달리 기대에 걸맞은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을까2016.06.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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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플레이어인 벤 슐츠보다 게임 속 캐릭터로 더욱 유명한 ‘리로이 젠킨스’를 헐리우드에서 진행된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앞서 잠시 만나볼 수 있었다. 예정에 없던 인터뷰라 많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의 기백만큼은 충분히 전해졌다. 벤 슐츠는 ‘리로이 젠킨스’의 플레이어가 아니라 ‘리로이 젠킨스’ 그 자체였다2016.06.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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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 베이츠는 지난 블리즈컨 2010 유저대담에서, 크리스 멧젠조차 깨닫지 못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설정 오류를 지적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처럼 ‘워크래프트’에 대해서라면 크리스 멧전도 한 수 접어두는 ‘붉은 셔츠의 남자’는 이번 영화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헐리우드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앞서 짧게나마 얘기를 나눠볼 수 있었다2016.06.0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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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순부터 최근까지 게임업계를 관통하는 트렌드 코드는 ‘복고’다. 과거 온라인게임이 융성했을 당시 유저가 구매능력을 갖춘 사회인이 된 시기라, 그때 인기를 끌었던 소재를 활용해 향수를 자극하는 콘텐츠가 통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들어 10년 전 즈음 ‘대세’였던 온라인게임이 모바일로 새 생명을 얻는 일이 많아졌다. 그리고 개중에는 서비스 초기 상태로 게임을 복원해 신 서버로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2016.05.3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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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e스포츠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불린다. 과거 골수 팬들만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경기 현장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참석하기 시작하면서, ‘직관족’이라는 용어가 따로 생길 정도다. 그래서 요즘은 플랫폼을 막론하고 e스포츠에 도전하는 게임이 많다. 전통적 강자인 PC 온라인은 물론이고, 콘솔, 그리고 모바일까지 e스포츠 리그를 진행한다. 애초에 기획 단계부터 e스포츠화를 염두에 두고 개발해, 출시와 함께 리그를 출범하는 타이틀도 많다. 그런 와중, 의외의 게임이 e스포츠화를 선언했다. 올해로 정식 서비스 18년 차에 접어드는 1세대 온라인게임 ‘리니지’다2016.05.2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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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최초의 온라인 FPS이자 18년 만의 신규 IP ‘오버워치’ 출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게이머에게는 다소 생소한 스킬 기반, 팀플레이 위주 FPS임에도 매번 정보가 풀릴 때마다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역시 블리자드”란 말이 나오게 했다. 특히 한국인 캐릭터 ‘D.Va 송하나’가 큰 반향을 알으켰다2016.05.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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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난은 게임만화 그랜드체이스에 등장한 KOG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당시 코믹스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게임 그랜드체이스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된 바 있다. 코믹스와 게임의 벽을 허문, 나름 인지도 있는 캐릭터인 셈이다. 출시 이후 인기도 상당해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었지만, 아직도 관련 이야기가 오고가며 팬아트와 동인 상품 역시 간간이 나오고 있다2016.05.1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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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리듬게임 유저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온라인으로 국산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가 3년 간의 공백을 넘어 부활한 것이다. 그러나 이와 함께 나온 이야기가 기종이다. 명맥이 끊긴 줄 알았던 게임이 부활하는 것은 반갑지만, PS4라는 새로운 기기와 궁합이 잘 맞을지 걱정된다는 것이 주된 반응이었다2016.05.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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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플라이트’로 유명한 넥스트플로어가 색다른 시도를 선보인다. 바로 ‘콘솔 불모지’라 불리는 국내에서 ‘토종 콘솔’을 내놓은 것이다. 바로 PS4 출시가 예정된 횡스크롤 액션게임 ‘키도: 라이드 온 타임’가 그 주인공이다. 갑자기 낯선 콘솔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넥스트플로어 산하 지하연구소 ‘비피더스팀’이다2016.05.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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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7일, 제오닉스 신작 ‘판타지 마스터즈 2’가 공개서비스에 돌입했다. 등급심사 과정에서 존재가 확인된 지 채 한 달도 안되어, 상당히 기습적인(?) 론칭이 아닐 수 없다. 이렇다 할 홍보가 없었음에도 2000년대를 풍미한 국산 TCG ‘판타지 마스터즈’를 기억하는 이들이 아름아름 모여들었다. 대체적인 평은 특유의 게임성은 살리되, 거추장스러운 요소는 처내어 한결 가벼워졌다는 것. 최신 트렌드인 모바일화를 염두에 둔 구성이 돋보인다2016.05.0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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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에서 게임업계에 가장 많이 이야기된 것 중 하나는 김병관 당선인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김병관 당선자는 웹젠의 의장이자 판교가 포함된 경기도 분당갑에서 당선까지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19대에서도 전병헌 의원, 김광진 의원 등 게임에 우호적인 국회의원이 부각됐으나 게임업계 출신이 국회의원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6.04.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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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패키지 호러게임 ‘화이트데이’가 모바일로 출시된 지 어느덧 5개월이 흘렀다. 시간은 꽤 흘렀지만 글로벌 진출과 스팀 그린라이트 도전 등 '화이트데이'는 나름대로 의미있는 성과를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 게다가 지난 3월 말 ‘화이트데이’ 공식 SNS 채널을 들썩이게 한 이슈도 있다. ‘화이트데이’ 테마의 방탈출 카페가 개장된다는 소식이 날아든 것이다2016.04.21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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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대표 웹툰 ‘마음의소리’가 색다른 모습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웹툰이 아닌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오는 4월 25일 출시되는 ‘마음의소리 with 네이버 웹툰’은 디디디게임이 개발을 맡았으며, 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한다. 여기에 조석 작가가 직접 감수를 맡아 원작과 통일성을 더했다2016.04.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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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 진행된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은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프로 바둑기사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알파고’의 실력은 ‘인공지능’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여기에 최근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가 구글에 인간과 알파고의 ‘스타크래프트’ 대전을 제의했다고 밝히며 게이머의 관심도는 더 높아졌다2016.04.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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