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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작아졌어요, 옵시디언 생존 신작 ‘그라운디드’
이러한 개미 군단의 무서움을 깨달을 수 있는 신작이 등장했다. RPG 명가 옵시디언이 새롭게 시도하는 생존 게임 ‘그라운디드’다.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몸집이 곤충 수준으로 작아진 주인공이 뒷마당에서 개미 군단에 맞서 생존하는 과정을 다뤘다. 평온하던 마당이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하는 전쟁터로 바뀐 셈이다
2019.11.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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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과 같은 듯 다른, 섀도우 아레나의 고농도 액션
검은사막에서 사라졌던 배틀로얄 모드 ‘그림자 전장’이 ‘새도우 아레나’란 이름의 단독 게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림자 전장’은 게임 시작 시 흑정령으로 빙의를 해야 한다거나, 몬스터를 잡아 장비를 획득해야 하는 등 기존 배틀로얄 장르 게임과 차별화된 부분들로 큰 주목을 받았다. 섀도우 아레나는 단독 게임인 만큼 한층 진일보한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다. 펄어비스는 그림자 전장과 섀도우 아레나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액션을 꼽았다
2019.11.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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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A3' 3인 팀 배틀로얄, 지스타서 가능성 확인했다
A3가 내년에 있을 정식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위해 지스타 2019에도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냈다. 일전에 있던 배틀로얄을 더욱 강화해 팀전 요소를 추가하고 기본적인 MMORPG의 재미도 더했다. 정확히 작년과는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 봤다
2019.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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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MTG에 클래시 로얄 더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CCG의 대표 IP인 '매직 더 개더링'을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으로 옮겨낸 작품이다. 매직 더 개더링의 여러 특징에 클래시 로얄이 연상되는 게임 구조가 덧입혀지면서 원작이 채우지 못했던 전투의 박진감을 더해냈다. 특히 원작 시스템과 카드 효과가 그대로 살아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
2019.11.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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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더 큰 화면으로 보고 싶어지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넷마블이 레볼루션을 붙이며 출시한 것들은 모두 그만큼의 완성도와 성과를 냈다. 지스타 2019에서도 넷마블이 새로운 레볼루션 게임을 내놓았다. 바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다. '세븐나이츠 2'도 아니고, '세븐나이츠 MMORPG'도 아닌 세나 레볼루션이라니. 이번에 넷마블이 준비한 레볼루션은 어떤 모습일지 직접 체험해 봤다
2019.11.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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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넷마블이 만든 제2의 나라, 바로 니노쿠니였다
니노쿠니가 넷마블을 통해 '제2의 나라'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지스타 2019에서 체험해본 제2의 나라는 기존 작품과 달리 콘솔이나 휴대용 게임이 아닌 모바일게임이지만, 원작의 완성도와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모습이었다. 특히, 넷마블의 기술력이 집대성된 애니메이션보다 더욱 자연스럽고 환상적인 비주얼은 '역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이로웠다
2019.11.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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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전투력 얼마? 초반 무과금으로 올리는 5가지 방법
지난 7일 출시된 모바일 MMORPG V4에서 초반에 가장 큰 과제는 캐릭터 레벨과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특히 메인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필드보스나 인터서버가 요구하는 전투력이 만만치 않기에 본 게임에 돌입하고 싶다면 시작부터 전투력을 끌어올리는데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
2019.11.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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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도 닌텐도 간판 스타 될 수 있다, 루이지 맨션 3로 입증
루이지는 참 불쌍한 캐릭터다. 쌍둥이 형 마리오는 포켓몬, 링크와 더불어 닌텐도를 상징하는 캐릭터인데, 형보다 키도 크고 높이 뛸 수도 있는 루이지는 비교적 인지도가 낮다. 마리오 세계관 내에서도 마리오의 연인 피치공주나 메인빌런 쿠파, 심지어 탈 것인 요시보다도 존재감이 떨어진다. 그래서인지 루이지는 용감하고 자신감 넘치는 형과 다르게 소심하고 겁이 많은데다가 종종 열등감을 표출하기도 한다
2019.11.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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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스트랜딩, 배달 40시간 했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데스 스트랜딩은 '고립'에 대한 코지마 히데오의 고찰을 담고 있다. 그는 게임이란 매체를 이용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담아 이 게임을 만들었다. 사람들의 의견이 극단적으로 파편화된 세상의 참상을 독특한 미적 감각으로 비유했으며, 그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방법을 한 택배 기사의 여정과 감정을 빌려 표현했다. 결과적으로 이 게임을 플레이하고는 확신했다. 이제 코지마 히데오는 확실히 거장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2019.11.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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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터 월드, 스토리 중심 게임인데 번역이 아쉽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 기사단 2’부터 ‘폴아웃: 뉴 베가스’를 거쳐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까지,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반쯤 ‘RPG 명가’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치밀한 선택지와 탄탄한 서사를 내세워 유저에게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심심한 느낌의 액션과 끊이지 않는 버그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기도 하다. 신작 ‘아우터 월드’ 역시 이러한 ‘옵시디언스러움’을 잘 갖춘 게임이다. 다채로운 캐릭터 성장 요소와 선택지로 유저 스스로 우주 서사시를 만들어나가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2019.10.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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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팀 게임 없어도 친구걸로? 리모트 플레이 해봤습니다!
지난 10월 22일, 밸브가 ‘리모트 플레이 투게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나에게 게임이 없어도 게임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초대하면 온라인으로 서로 같이 2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이죠. 와, 꿈만 같다! 특정 게임이나 PC 환경에 따라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해지는 등 안정성은 아직 부족하지만, 베타라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개선이 기대됩니다. 체험을 하랬는데 시트콤을 찍은, 스팀 리모트 플레이 리얼체험기를 공개합니다
2019.10.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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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카드게임 처음 하는 기자의 LOR '켠김에 1승만'
지난 10월 16일 라이엇게임즈가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를 공개하고, 사전체험을 시작했습니다. 롤을 참 좋아하는 저 역시 사전체험에 참여했는데, 문제는 CCG를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무턱대고 PvP를 시작했지만 가차 없이 두들겨 맞아 넥서스가 파괴되고, 적의 독버섯에 걸려 어이없게 죽기도 했습니다. 게임 설명을 더 열심히 읽어 봤지만, 이것들을 이해하기엔 제한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심지어 컴퓨터를 상대로 AI 대전을 했지만 역시 졌네요. 그렇게 이어진 연패로 심신이 지쳐갔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CCG 생초보의 처절했던 LOR 체험기를 공개합니다
2019.10.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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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장벽 넘으면 매력 만점 캐릭터가 있다, 미스트오버
로그라이크는 마니아만 즐기는 장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대중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팀을 살펴보면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으며, 인기도 상당하다. 하지만 이 중에서 국산 게임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국내에선 아직까지 로그라이크가 생소한 장르임과 동시에, 게임사들이 패키지 게임을 잘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크래프톤이 지난 10일에 출시한 '미스트오버'는 독특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2019.10.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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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아니라 'LOR'이다, 라이엇게임즈 신작 체험기
라이엇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세계 게임 시장을 사로잡은 지도 어언 10년이다. 게임사가 단일 게임으로 이토록 큰 성공을 이루는 것도 드물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매 시즌마다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리마스터에 가까울 만큼 게임 내 다양한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많은 게이머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도 좋지만 라이엇게임즈가 만드는 신작도 바라왔다
2019.10.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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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캐릭터 스탯 고민 오랜만이네, 달빛조각사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혈전이 예고된 하반기 모바일 MMORPG 대전의 첫 주자인 '달빛조각사'가 드디어 정식으로 출시됐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 등 한국 온라인게임의 산 증인인 송재경 대표는 '달빛조각사'를 소개함에 앞서서 20년 전에 처음으로 MMORPG를 만들던 시절로 돌아가 이 게임을 만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쉽게 말해 '레트로 감성'을 살리겠다고 직접 밝힌 것이다. 출시된 후 직접을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그 송재경 대표가 직접 언급했던 '레트로 감성'의 정체를 금방 알 수 있었다. 그동안 '편의'라는 미명하에 잠시 잊고 있던 육성의 자유도와 다양성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일일이 캐릭터 스탯을 클릭하고 장비에 맞춰서 캐릭터를 육성하는 맛은 최근 출시된 MMORPG에선 쉽게 느낄 수 없는 매력이었다
2019.10.1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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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검협, 친구랑 같이 하면 재미있는 ‘인싸'용 게임
무협은 지금도 30대 이상 유저의 추억을 자극하는 소재로 통한다. 무협을 좋아하는 게이머 입장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은 최근 모바일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무협 MMORPG가 없다는 것이다. 주요 마켓 매출이나 인기 상위에 오른 MMORPG 대부분은 중세 판타지라서, 할만한 무협 게임을 찾는 게이머 입장에서는 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2019.10.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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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패드나 키마는 필요없다,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지난 9월 30일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모바일'은 놀라울 정도로 기존 시리즈가 가진 특징과 장점을 그대로 빼다박은 작품이었다. 퍽(Perk)과 부착물, 킬 스트릭을 활용한 자유로운 무기 커스터마이징부터 스피디하게 진행되는 빠른 소규모 교전, 놀라울 만큼 사실적인 그래픽과 최적화까지. 여기에 모바일 기기의 한계를 뛰어넘은 부드러운 조작감은 PC판 못지 않은 쾌적하고 세밀한 플레이를 가능케 해줬다. 그야말로 우리가 바라던 모습 그대로를 보여준 것이다
2019.10.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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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나우, 스팀과 연동이 신의 한수였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클라우드 게이밍 분야는 구글 ‘스태디아’가 독주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난 6월에 개최된 ‘E3 2019’ 이후 다른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가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치열한 경쟁 양상이 펼쳐졌다. MS와 소니는 물론 베데스다, 엔비디아 등 다양한 업체가 패권을 다투는 춘추전국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들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상륙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다. 현재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인 '지포스 나우'를 직접 체험해봤다
2019.10.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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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KFC 할아버지에게 (심장)폭행 당했습니다
지난 24일, KFC 할아버지와 연애하는 게임인 ‘아이 러브 유, 커넬 샌더스!’가 스팀 무료 게임으로 출시됐습니다. 매장 앞 인형(?)으로 유명한 KFC 할아버지가 미중년으로 등장한다는 설정이 독특해서 관심이 갔는데, 마침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외로움을 느끼던 제 연애세포가 이 게임을 원하더군요. 훈훈한 로맨스를 기대하며 게임을 실행했는데, 주인공인 커넬 샌더스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말을 타고 등장하지 않나, 맛있는 요리를 해 주질 않나... 그렇게 분위기에 휩쓸려 점점 그와의 이야기에 몰입하기 시작했고, 어느샌가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그러나, 상상치 못한 엔딩을 보고 나니 아쉬움만 남고 끝나 버렸습니다. 쌀살한 가을, 달콤한 연애를 꿈꾸며 시작했지만 씁쓸한 뒷맛만 남긴 ‘아이 러브 유, 커넬 샌더스!’, 그 체험기를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2019.09.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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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이지만 착한 과금, 흥행 예상되는 '마리오카트 투어'
'마리오카트 투어'는 모바일 부흥의 사명을 띄고 출시된 게임이라 볼 수 있다. 모바일 시장에서도 닌텐도 IP가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 검증하기 위한 작품인 셈이다. 그래서일까, 본작은 다른 닌텐도 공식 모바일게임에 비해서 다소 실험적이면서도 공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 보니 '역시 닌텐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성도는 훌륭한 편이었는데, 과연 '마리오카트 투어'는 모바일 시장에서 보여준 닌텐도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작품일까?
2019.09.26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