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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디라이즈, 90년대 JRPG 감성이 물씬 난다
일본 게임사 에니쉬가 만든 모바일 RPG ‘디라이즈: 망각의 진왕과 맹약의 천사’가 지난 7월 3일 국내에도 진출했다. 캐릭터 하나를 집중적으로 키우기에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진행에 감칠맛을 더하는 것이 90년대 JRPG를 연상시키는 시나리오와 NPC다
2020.07.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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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당 교체기 배경으로 한 무협 MMORPG, 천무
플레이어는 수-당 왕조 교체기 속에서 자아를 찾는 동시에, 무림 고수가 되기 위한 모험을 하게 된다. 무림 고수의 길은 멀고 험한데, 마주치는 경쟁자들을 물리쳐야 하며, 대립하는 문파와 대규모 전투도 치러야 한다. 또한 ‘대협’에 어울리는 옷차림과 몸가짐을 갖춰 위엄을 세워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이 어떻게 게임에 반영돼 있을지 출시에 앞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2020.07.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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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X, 재회는 반갑지만 키마가 그립다
크로스파이어X는 스마일게이트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MS의 합작으로 눈길을 끌었다. 컨트롤, 앨런 웨이크 등으로 유명한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싱글플레이 캠페인을 담당했으며, PC 온라인게임이었던 전작과 달리 MS의 콘솔 Xbox One으로 출시되는 것이다.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테스트에서는 앞서 언급한 두 가지 특이점 중 콘솔에서의 멀티플레이 경험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크로스파이어와의 콘솔에서의 재회는 어떤 느낌일지, 게임메카가 직접 체험해봤다
2020.06.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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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플레이 한 사이버펑크 2077, 인상 깊었던 33가지
직접 해 본 사이버펑크 2077은 기대 이상이었다. 프롤로그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지만, 그 도중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흥미로웠다. 그래서일까, 충분해 보였던 4시간의 시연 시간이 30분도 안 될 정도로 느껴지는 진기한 경험을 했다. 과연 사이버펑크 2077에서는 어떤 행동들을 할 수 있는지, 어떤 것들이 플레이어를 맞이하는지. 추리고 추려서 33가지로 요약해 봤다
2020.06.2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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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스크램블, 무쌍 콜라보가 스토리까지 챙겼다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을 직접 해본 결과 팬들의 기대를 훌쩍 넘어서는 게임이라는 생각이다. 턴제에서 실시간으로 달라진 전투는 본편의 다양한 페르소나 활용과 무쌍의 호쾌함이 잘 어우러져 하면 할수록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기존 ‘마음의 괴도단’ 멤버 8인과 새로 합류한 멤버들, 그리고 입체적인 악역들이 만들어낸 스토리는 본편 못지않은 깊이가 느껴졌다
2020.06.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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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로스 노가다가 좀 더 편해졌다, 스톤에이지 월드
스톤에이지가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때가 1999년이다. 무려 20년 동안 2억 명의 사람을 모을 정도로 계속 사랑받고 있는 IP이다. 하지만 그런 인기와 달리 유독 모바일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특히, 2016년에 나왔던 스톤에이지 비긴즈는 과금 뽑기가 지나치게 들어가 있어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넷마블이 심기일전하고 4년 만에 신작인 ‘스톤에이지 월드’를 출시했다. 이번 작품에선 많은 부분에서 원작과 달라지고 적잖은 단점을 발견할 수 있었음에도, 원하는 공룡을 찾아 나서는 본연의 재미만큼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2020.06.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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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과 삼국지의 구미 당기는 퓨전, 대천신
여러 가지를 섞은 퓨전이 사람들의 구미를 당기려면 재료 사이 궁합이 잘 맞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대천신의 퓨전은 상당히 괜찮은 맛이 날 것 같아 보인다. 이질적인 서양 판타지를 끼얹는 것이 아닌, 자연스레 어우러질 수 있는 중국 상고신화와 삼국지를 더했기 때문이다. 삼국지와 중국 상고신화, 그리고 무협이 한 자리에 모인 대천신은 어떤 게임일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2020.06.2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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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에 공성전이 온다, 충돌에 대비하라
리니지 시리즈의 꽃은 공성전이다. 성을 차지하기 위해 수백에 달하는 캐릭터가 직접 몸과 몸을 부딪치며 치열하게 맞대결하며, 성을 차지하면 최고의 혈맹이라는 명예와 함께 이에 걸맞은 보상을 손에 넣을 수 있다. 리니지2M 개발진들이 강조했던 것이 ‘캐릭터 간 충돌’이었던 이유도 리니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공성전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다
2020.06.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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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조작 해결했다던 피파 모바일, 진짜였다
피파 모바일을 내며 넥슨이 가장 강조한 부분은 ‘손맛’이다. 기존에 출시된 어떠한 모바일 축구 게임보다 직접 하는 맛을 살렸다는 것이다. 보기에는 간단해 보여도 컨트롤이 조밀하게 들어가는 피파 온라인 4를 생각하면 터치를 쓰는 스마트폰에서 어떻게 조작감을 살렸는가가 크게 와 닿지는 않았다
2020.06.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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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스크램블, 무쌍 콜라보지만 무쌍 게임이 아니다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은 아틀러스와 무쌍 시리즈로 유명한 코에이 테크모의 오메가 포스 팀이 함께 만든 외전작이다. 무쌍 콜라보 게임인 만큼 전투 방식이 페르소나 5와 전혀 다른 실시간 액션이지만, 젤다무쌍, 파이어 엠블렘 무쌍 등과 달리 제목에 ‘무쌍’이란 단어가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무쌍 아닌 무쌍 게임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국내 정식 발매를 기다리며 미리 살펴보도록 하자
2020.06.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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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나 기생충에서 느낀 불쾌함이 '라오어 2'에도 있다
정신분석학의 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이렇게 낯익은 상황이나 환경이 모종의 이유로 인해 불쾌하고 불편하게 다가오는 느낌을 두고 ‘언캐니’라는 이름을 붙였다. 다소 생경한 단어 같지만, 의외로 많은 콘텐츠에서 매우 자주 볼 수 있다. 엔딩까지 달려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 대한 감상을 적어보자면 이런 언캐니로 점철된 작품이었다
2020.06.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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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인테그레이션 멀티플레이, 손 타고 어려운 게임
번지에서 헤일로 시리즈를 제작한 마커스 레토가 독립해 세운 V1 인터렉티브의 신작, 디스인테그레이션이 오는 16일 PC와 PS4, Xbox One으로 출시된다. V1은 당초 GDC나 E3 등 대형 게임 행사를 통해 싱글 및 멀티플레이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싱글플레이 온라인 발표에 이어, 6월에는 스팀을 통해 전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멀티플레이 시연 세션을 열었다
2020.06.1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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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하렘 구축하러, 지옥에 간 황당한 이야기 '헬테이커'
스팀 무료 게임 ‘헬테이커’는 아무리 헤매도 2시간 내외로 모든 콘텐츠를 맛볼 수 있는 단출한 볼륨의 캐주얼 퍼즐게임이다. 무료 게임인 만큼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인기 비결 중 하나겠지만, 핵심 힌트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SNS 상에서는 게임에 등장하는 은발에 검고 붉은 정장을 입은 여자 악마들에 대한 2차 창작물이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게임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것인데, 실제로 게임을 하다 보면 음악에 맞춰 몸을 앞뒤로 흔들고 있는 여자 악마들에게 홀리는 기분이 든다
2020.06.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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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인크래프트 던전스, 왜 졸립다고 하는 줄 알겠어요
지난 26일, 마인크래프트 외전격 게임 마인크래프트 던전스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던전 크롤러 장르의 액션 어드벤처로,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 디아블로 같은 모험을 즐긴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사실 게임 초반에는 클릭 한 번에 적들이 죽어서 매우 쉬웠습니다
2020.06.0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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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 2에서도 엘리의 찰진 욕은 여전했다
이만치 훌륭한 평가를 받았으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이하 라오어2)출시 소식에 전 세계가 들썩거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전작이 PS3의 황혼기를 멋지게 장식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 역시 PS4의 황혼기에 출시되며 더욱 큰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실제로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 맛보기로 살짝 경험해본 라스트 오브 어스 2는 전작보다도 훨씬 강렬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작품이었다. 전반적인 몰입감과 섬세한 연출은 물론 엘리의 찰진 육두문자마저도 한층 더 진화했다
2020.06.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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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랜시아 영화에서 “게임 왜 하세요?”에 대한 답을 듣다
넥슨의 세 번째 작품 일랜시아는 근 10년 간 게임 업데이트나 패치가 중단된 채 방치돼 왔다. 서버만 돌아가고 있다 뿐이지 게임 현황은 흔히 말하는 ‘망겜’의 정의에 부합한다. 이런 일랜시아를 아직도 지키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박윤진 감독의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 ‘내언니전지현과 나’는 이러한 물음을 직접 찾아나선 한 일랜시아 유저의 이야기를 그렸다
2020.05.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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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기연으로 한방에 무림고수, 전쟁의 연가는 쉽다
무협 모바일 MMORPG 전쟁의 연가: 전연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무림의 고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레벨과 전투력이 쑥쑥 자라난다. 너도나도 하루아침에 무림을 호령할 수 있는 게임 전쟁의 연가: 전연은 어떤 게임일지 게임메카가 직접 체험해봤다
2020.05.2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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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뮤 온라인 느낌 그대로, 뮤 아크엔젤
뮤 시리즈에는 다양한 대천사가 NPC로 등장하며, 가장 강력한 무기 이름에도 ‘대천사’가 붙는다. 이처럼 ‘대천사’는 뮤 시리즈의 다른 이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상징적인 단어다. 그런 의미에서 모바일 MMORPG 뮤 아크엔젤은 ‘대천사’란 부제에서부터 뮤 온라인의 정통성을 잇겠다는 포부가 느껴진다. 기존 모바일게임인 ‘뮤 오리진’ 시리즈의 후속작이 아닌, 별도 신작으로 나오는 뮤 아크엔젤은 어떤 게임인지 출시에 앞서 살펴보도록 하자
2020.05.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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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셔틀] 카트 러쉬플러스에선 뉴비도 고인물과 대등하다
카트라이더가 나온 지도 어느덧 16년이다. 게임이 이만치 장수하게 되면 당연히 소위 말하는 '고인물'이 게임을 지배하게 된다. 이는 여러 플랫폼으로 IP를 확장하려는 카트라이더 시리즈가 해결해야 할 과제였다. 놀랍게도 지난 12일 출시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 과제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그것도 매우 이상적인 형태로 말이다
2020.05.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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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바이킹은 전사 이상의 존재다
5월에 첫 공개된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클랜을 이끌고 노르웨이를 떠나 잉글랜드에 정착한 바이킹 에이보르의 이야기를 다룬다. 바이킹하면 배를 몰고 다니는 무자비한 약탈자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이에 대해 제작진은 바이킹은 단순한 전사 이상의 존재였으며, 상당히 복합적인 단체였다고 설명한다
2020.05.19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