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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페인3 체험회, 스토리가 살아 있는 멀티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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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페인 3 멀티 플레이 체험기, `불릿타임` 으로 끝이 아니었다!


▲ `맥스 페인 3` 시연회가 열린 포스코센터

락스타게임즈와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7일, 삼성 포스코센터에서 `맥스 페인 3` 멀티플레이 시연회를 개최했다. 락스타게임즈가 국내에서 게임 시연회를 직접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4대 4로 팀을 짠 후 ‘맥스 페인 3’ 의 멀티플레이 모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맥스 페인 3` 에 참여한 락스타게임즈의 개발자가 참석해 다양한 멀티플레이 모드를 설명하고, 싱글 플레이를 직접 시연하는 등 전체적인 조작법을 알려주며 게임을 이해시켜주었다.

그는 "맥스 페인 시리즈 사상 최초로 추가된 멀티플레이 모드는 시나리오 모드에서의 경험과 스토리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라며 "불릿 타임 등 싱글 플레이에서의 요소가 멀티 플레이에 맞도록 잘 녹아들어 있으니 마음껏 즐겨 보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이날 선보여진 멀티플레이 모드는 팀 데스매치와 갱 워즈 두 개다. 팀 데스매치 모드는 말 그대로 다른 플레이어를 사살하는 모드로, ‘불릿 타임’ 과 엄폐 등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야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갱 워즈는 경기 결과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팀 협동 PvP 모드다. 5라운드로 이루어진 갱 워즈의 챕터는 그 승리 조건이 각각 다르며, 각 챕터의 승자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다음 챕터의 목표가 바뀐다. 때문에 마치 싱글 시나리오를 진행하듯 뚜렷한 목표와 스토리 진행을 즐길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챕터 5까지의 갱 워즈 모드를 진행할 수 있었다. 챕터 1에서 1등을 한 유저는 챕터 2의 메인 타겟(목표물)로 지정되었으며, 이어 챕터 3에서는 저마다 1개의 라이프만을 가지고 살얼음을 걷듯 게임을 즐겼다. 챕터 4에서는 이전 챕터에서 3연승을 한 팀이 방어를, 패배팀이 공격을 맡아 폭탄을 설치하는 플레이가 진행되었다. 마지막 챕터 5에서는 양 팀의 전적을 반영한 데스 매치가 이루어졌다. 특이한 점은, 전적이 좋았던 팀의 라이프가 다른 팀에 비해 확연히 적다는 점인데, 이는 이전 챕터에서의 플레이 경험을 통해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는 기능을 했다.


▲ `맥스 페인 3` 멀티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영상출처: 유튜브)

이어진 싱글 플레이 시연에서는 `맥스 페인 3` 의 영화 같은 스토리 진행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시리즈 전통의 `불릿 타임` 과 이번 타이틀에서 새로 추가된 엄폐 기능을 활용한 전투, 그리고 마지막 적을 처치할 때의 `킬 캠` 효과는 마치 한 편의 홍콩 영화를 보는 듯 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줬다.

새롭게 공개된 이번 미션은 납치범에게 몸값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의문의 군인 세력이 난입하고, 이들을 상대로 액션을 벌이는 주인공 맥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특히 적들의 경우 주인공이 엄폐를 하고 있더라도 적극적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다가오거나 폭탄을 던지는 등 TPS이면서도 FPS같은 느낌을 주는 높은 AI를 자랑했다.

‘맥스 페인 3’ 는 오는 5월 18일 PS3와 Xbox360으로 국내에 정식 발매되며, PC버전은 6월 1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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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페인 3 2012. 05. 18
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TPS
제작사
락스타게임즈
게임소개
'맥스 페인 3'는 브라질 상파울루 부유층의 부동산 갑부 로드리고 브랑코의 경호원으로 일하던 맥스에게 닥친 의문의 사건과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았다. 시리즈 최초로 멀티 플레이를 도입해 일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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