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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태국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배터리 온라인 (사진 제공: 웹젠)
웹젠의 FPS게임 ‘배터리 온라인’의 첫 해외 테스트가 시작 됐다.
태국 ‘배터리 온라인’의 퍼블리싱 권한을 갖고 있는 트루 디지털 플러스는 17일 태국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젠과 트루 디지털 플러스는 공개 서비스 진행 상황에 따라 빠르면 5월 말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태국 최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트루 코퍼레이션 그룹의 게임부문 자회사 트루 디지털 플러스는 1천만 명이 넘는 가입회원을 보유해 태국 게임 시장의 유저 비중을 25% 이상 차지하고 있는 퍼블리싱 전문 업체다.
양사는 지난해 5월 ‘배터리 온라인’의 태국 서비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약 1년 가까이 내부 테스트를 거치며 태국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트루 디지털 플러스 측은 한국 게임이 태국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데다 FPS게임이 현재 주류 시장을 이루고 있어, 이번 공개 서비스 기간 동안 대규모 집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터리 온라인’은 가까운 미래, 북극해의 자원을 둘러 싼 세계 대전을 높은 수준의 그래픽 품질과 사운드로 구현한 현대 밀리터리 FPS 온라인 게임으로 중국 ‘텐센트’를 비롯해 태국 및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퍼블리셔들과 연이어 해외 진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웹젠의 김태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배터리 온라인의 첫 해외 공개테스트로 해외 시장 진출이 시작 됐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국가별로 추가 서비스에 따라 실제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며 “올해 내 동남아시아 지역 추가서비스,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btr.webz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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