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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 육회는 무슨 맛? 해먹을 수 있는 '와우' 요리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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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표지 이미지 (사진출처: 아마존)

게임을 하다 보면 이따금씩 캐릭터가 먹는 음식에 호기심이 인다. 그저 HP를 채우기 위한 용도일까? 아니면 정말 보는 것만큼 맛있을까? 여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이 있다. 진성 와우저라면 아제로스 요리왕에 도전해보자.

요리사 겸 작가 첼시 먼로 카셀(Chelsea Monroe Cassel)은 15일(일), 저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World of Warcraft: The Official Cookbook)을 선보였다. 제목 그대로 게임 속 음식을 실존하는 재료로 재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로, 블리자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엄연한 공식 서적이다.

첼시 먼로 카셀은 앞서 유명 판타지소설 ‘불과 얼음의 노래’ 공식 요리책을 집필하여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그녀의 요리는 게임 속 음식의 외관을 최대한 살리면서 맛까지 훌륭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요리법 또한 게임 속 음식 아이콘이 삽입되어 재미를 줄뿐 아니라 완성품이 매우 먹음직스럽다.

공개된 견본 이미지를 살펴보면 ‘용의 숨결 칠리’, ‘하스글렌 암브로시아’, ‘달콤한 감자빵’ 등 게임을 통해 친숙한 요리가 눈에 띈다. 일례로 ‘용의 숨결 칠리’의 경우 태국 고추와 양파, 이탈리아 소시지 1파운드, 병맥주 12온스, 캔 토마토 6온스 등이 들어가며 자세한 조리 순서와 주의해야 할 점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은 총 240페이지 하드커버에 영문판이다. 오는 10월 18일 공식 출간에 앞서 북미 인터넷 소매점 아마존을 통해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다. 정가 35달러(한화 약 4만1,000원)이며 예약판매 시 21.5달러(한화 약 2만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마존 상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요리책' 내용 일부분 (사진출처: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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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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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섯 번째 확장팩, ‘군단’에서 다시금 고대의 적 ‘불타는 군단’과 마주하게 된다. 이들을 막기 위해, 양 진영의 용사들은 악마들이 쏟아져 나오는 부서진 섬으로 향해 세계의 일전을 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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