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디션 웹게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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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6월 28일, 중국 '나인유 인터내셔널, 현지 게임 개발사 밍통 테크와 '클럽 오디션' IP를 활용한 웹게임 신작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나인유와 함께 이번에 해외 파트너로 계약한 밍통은 '열혈강호'와 '뮤', '新천상비' 등 국내외 게임을 소재로 한 웹게임을 만들어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에 출시한 경험이 있는 현지 개발사다.
한빛소프트와 나인유, 밍통 테크 삼사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클럽 오디션' IP를 활용한 웹게임을 만들고, 중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밍통 테크는 웹게임 개발과 관련된 모든 권한을 갖게 되며, 나인유는 중국 '클럽 오디션' 서비스사로서 현지 유저들에게 최적화된 게임이 나올 수 있도록 감수를 맡는다.
정식 타이틀은 '낭만 오디션(浪漫 劲舞团)' 또는 '오디션 웹버전(劲舞团 网页版)'으로 기획 중이며, 원작 재미를 웹게임으로 각색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스트리트 댄스와 다양한 의상, 중화권 현지에서 유행하는 음원 등 '클럽 오디션'의 핵심 코드는 살리는 동시에 중국 취향에 맞는 화려한 채색과 소셜 기능을 추가한다.
이와 같은 계획 아래 '오디션' 웹게임은 현재 개발이 상당히 진척되어 있으며, 올해 연말 현지 공개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한빛소프트 또한 개발사가 필요로 하는 개발 자원과 제반 소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대표는 “중국에서 실력이 검증된 개발사로 명성이 자자한 밍통과의 제휴로 오디션을 웹게임 분야에 진출시키는 기틀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 한빛소프트는 올해부터 보유 중인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라인업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에서 실력을 갖춘 개발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오디션과 헬게이트, 미소스, 스쿼드플로우,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이르기까지 모바일과 웹게임, 그리고 VR 등 다양한 분야로 프로젝트를 추진해나가고 있다”면서 “준비중인 결과물들은 올해 3분기,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오디션 모바일 게임을 시작으로 하나하나 도출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 라이센서로서의 지위를 갖고 있는 자사의 핵심 콘텐츠들이 성공 사례로 자리할 수 있도록 개발사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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