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혹은 누군가를 위한 놀이공원 만들기
건설시뮬레이션 게임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란 점이다. 대표적 건설시뮬레이션인 심시티 시리즈나 테마 파크(테마 파크 역시 롤러 코스트 타이쿤과 마찬가지로 놀이 공원을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시리즈가 발표될 때마다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들으면서 많은 판매를 이뤘던 이유는 게이머들이 생각해왔던 공간을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프로즈사에서 두 번째로 발매한 확장팩인 루피 랜드스케이프는 게이머에게 더 많은 상상력을 사용해 게이머들의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해주었다. 새롭게 등장한 각종 놀이기구들과 놀이공원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여러 가지 조형물 등 그동안 롤러 코스터라는 게임 안에서 가졌던 상상력을 뛰어넘어 더 큰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시나리오가 도대체 몇개야?
루피 랜드스케이프를 인스톨하고 난 뒤 게임을 실행시켜 새로운 롤러 코스터의 세계로 들어갔다. 롤러 코스터의 환상적인 속도로 인한 두근거림을 가지고 도착한 루피 랜드의 세계에는 게이머를 기다리는 수많은 시나리오가 있었다. 그 숫자는 이전 버전에서 사용되었던 미션의 숫자까지 포함한 약 80여가지(루피 랜드스케이프 시나리오만 따진다면 약 30여개 정도)가 되었다. 물론 `시나리오가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이 있을까?` 라는 반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시나리오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하나의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는 것이다.
원본인 롤러코스터 타이쿤에는 맵을 에디트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현재 가지고 있는 지도만을 사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공원을 만들어야 했다. 물론 그 지도의 숫자가 적은 것은 아니었지만 롤러코스터를 즐기는 수많은 게이머들에게는 이 지도의 숫자가 한없이 작게 느껴졌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숫자의 지도가 늘어난 것은 아주 환영할만한 장점이 되는 것이다.
다시 한번 놀이공원을 만들어 보자
놀이공원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커다란 땅이 있어야 할 것이고 다음은 그에 맞는 수많은 놀이기구들(이 두가지는 모두 놀이공원의 양적인 기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질적인 기준이 될 수 있는 놀이공원을 특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이 필요할 것이다.
놀이공원을 만드는데 필요한 커다란 땅은 많은 수의 시나리오 증가로 생기게 되었고 두 번째의 수많은 놀이기구들은(롤러코스터 타이쿤 때에도 그 많은 놀이기구에 놀란 적이 있었는데 또다시 늘어났다니 대체 롤러코스터 안에 등장하는 놀이기구는 얼마나 되는 것일까?) 그 늘어난 시나리오에 포함되게 되었다.
놀이공원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바이킹보다도 격렬한 느낌(필자는 바이킹이 놀이공원에서 가장 무서워 잘 타지 않는다 -_-;;)의 엔터프라이즈나 천천히 주위를 감상하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래프트, 조금만 복잡해도 무서워서 탈 엄두가 나지 않는 서스펜드 루팅 롤러코스터 등 각각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가 새롭게 등장하게 되었다. 전작에서 등장했던 그 수많은 놀이기구들도 하나의 땅에서 다 만들지 못했었는데 이젠 새로운 놀이기구까지 등장했으니 한정된 놀이공원에 어떤 종류의 놀이기구를 설치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욱 크게 되었다(행복한 고민이란 이런 것일까? ^^)
전작인 롤러코스터는 단조로운 배경이라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놀이공원을 만드는 게이머는 아주 화려하고 멋진 공원을 만들고 싶어했지만 단조로운 배경 앞에서는 썰렁한 분위기를 감추기 힘들었었다. 그러나 이번 루피 랜드스케이프에는 그 썰렁함을 없애고 높은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화려한 배경들과 아이템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조형물과 배경 등으로 자신만의 놀이 공원을 만들 수 있고 게임에서 선택할 수 있는 테마로 공원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으스스하게 늘어서 공포의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게 공동묘지 풍의 공원을 만들 수 있으며, 체스판 랜드, 광산 지역, 꿈동산 같은 테마를 정해 지역 지역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공원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부분은 전작에서도 가능했었지만 그 수가 한정되어 있어 넓은 지역을 채우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놀이 공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인 입구와 출구의 스타일 변형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것은 단지 입구와 출구가 변했다는 것 이외에도 그 안에 있는 놀이기구를 입구와 관련된 테마로 장식할 수 있어 하나의 완벽한 놀이공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으로 놀이기구와 배경과의 멋진 조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루피 랜드스케이프도 스테디 셀러가 될까?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이름 앞에는 스테디셀러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작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라는 점이란 것과 그 판매량이 올해까지 꾸준히 이어온다는 것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사랑을 받기 때문에 이러한 명예로운 수식어가 붙는 것이다.
그렇다면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확장팩인 루피 랜드스케이프도 스테디 셀러라는 명예로운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을까? 원본보다 적게 팔린다는 확장팩의 불리함을 제외한다면 이 게임은 스테디 셀러의 반열에 충분히 들 정도의 수준을 가진 게임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처음 해보는 게이머라면 롤러 코스터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묘사에,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팬이라면 더욱 늘어난 놀이기구와 많은 수의 배경에 자신이 상상했던 멋진 놀이공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게임은 누구에게나 권장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설시뮬레이션 게임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란 점이다. 대표적 건설시뮬레이션인 심시티 시리즈나 테마 파크(테마 파크 역시 롤러 코스트 타이쿤과 마찬가지로 놀이 공원을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시리즈가 발표될 때마다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들으면서 많은 판매를 이뤘던 이유는 게이머들이 생각해왔던 공간을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이크로프로즈사에서 두 번째로 발매한 확장팩인 루피 랜드스케이프는 게이머에게 더 많은 상상력을 사용해 게이머들의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해주었다. 새롭게 등장한 각종 놀이기구들과 놀이공원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여러 가지 조형물 등 그동안 롤러 코스터라는 게임 안에서 가졌던 상상력을 뛰어넘어 더 큰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시나리오가 도대체 몇개야?
루피 랜드스케이프를 인스톨하고 난 뒤 게임을 실행시켜 새로운 롤러 코스터의 세계로 들어갔다. 롤러 코스터의 환상적인 속도로 인한 두근거림을 가지고 도착한 루피 랜드의 세계에는 게이머를 기다리는 수많은 시나리오가 있었다. 그 숫자는 이전 버전에서 사용되었던 미션의 숫자까지 포함한 약 80여가지(루피 랜드스케이프 시나리오만 따진다면 약 30여개 정도)가 되었다. 물론 `시나리오가 많다고 해서 좋은 것이 있을까?` 라는 반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시나리오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수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되기 때문에 이것은 하나의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는 것이다.
원본인 롤러코스터 타이쿤에는 맵을 에디트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현재 가지고 있는 지도만을 사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공원을 만들어야 했다. 물론 그 지도의 숫자가 적은 것은 아니었지만 롤러코스터를 즐기는 수많은 게이머들에게는 이 지도의 숫자가 한없이 작게 느껴졌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숫자의 지도가 늘어난 것은 아주 환영할만한 장점이 되는 것이다.
다시 한번 놀이공원을 만들어 보자
놀이공원을 만드는데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커다란 땅이 있어야 할 것이고 다음은 그에 맞는 수많은 놀이기구들(이 두가지는 모두 놀이공원의 양적인 기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질적인 기준이 될 수 있는 놀이공원을 특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들이 필요할 것이다.
놀이공원을 만드는데 필요한 커다란 땅은 많은 수의 시나리오 증가로 생기게 되었고 두 번째의 수많은 놀이기구들은(롤러코스터 타이쿤 때에도 그 많은 놀이기구에 놀란 적이 있었는데 또다시 늘어났다니 대체 롤러코스터 안에 등장하는 놀이기구는 얼마나 되는 것일까?) 그 늘어난 시나리오에 포함되게 되었다.
놀이공원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끄는 바이킹보다도 격렬한 느낌(필자는 바이킹이 놀이공원에서 가장 무서워 잘 타지 않는다 -_-;;)의 엔터프라이즈나 천천히 주위를 감상하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래프트, 조금만 복잡해도 무서워서 탈 엄두가 나지 않는 서스펜드 루팅 롤러코스터 등 각각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가 새롭게 등장하게 되었다. 전작에서 등장했던 그 수많은 놀이기구들도 하나의 땅에서 다 만들지 못했었는데 이젠 새로운 놀이기구까지 등장했으니 한정된 놀이공원에 어떤 종류의 놀이기구를 설치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욱 크게 되었다(행복한 고민이란 이런 것일까? ^^)
전작인 롤러코스터는 단조로운 배경이라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놀이공원을 만드는 게이머는 아주 화려하고 멋진 공원을 만들고 싶어했지만 단조로운 배경 앞에서는 썰렁한 분위기를 감추기 힘들었었다. 그러나 이번 루피 랜드스케이프에는 그 썰렁함을 없애고 높은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화려한 배경들과 아이템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게임에서 등장하는 조형물과 배경 등으로 자신만의 놀이 공원을 만들 수 있고 게임에서 선택할 수 있는 테마로 공원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으스스하게 늘어서 공포의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게 공동묘지 풍의 공원을 만들 수 있으며, 체스판 랜드, 광산 지역, 꿈동산 같은 테마를 정해 지역 지역마다 다른 느낌을 주는 공원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부분은 전작에서도 가능했었지만 그 수가 한정되어 있어 넓은 지역을 채우기는 어려웠다). 그리고 놀이 공원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인 입구와 출구의 스타일 변형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것은 단지 입구와 출구가 변했다는 것 이외에도 그 안에 있는 놀이기구를 입구와 관련된 테마로 장식할 수 있어 하나의 완벽한 놀이공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으로 놀이기구와 배경과의 멋진 조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루피 랜드스케이프도 스테디 셀러가 될까?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이름 앞에는 스테디셀러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작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라는 점이란 것과 그 판매량이 올해까지 꾸준히 이어온다는 것 그리고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사랑을 받기 때문에 이러한 명예로운 수식어가 붙는 것이다.
그렇다면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확장팩인 루피 랜드스케이프도 스테디 셀러라는 명예로운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을까? 원본보다 적게 팔린다는 확장팩의 불리함을 제외한다면 이 게임은 스테디 셀러의 반열에 충분히 들 정도의 수준을 가진 게임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처음 해보는 게이머라면 롤러 코스터의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묘사에,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팬이라면 더욱 늘어난 놀이기구와 많은 수의 배경에 자신이 상상했던 멋진 놀이공원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게임은 누구에게나 권장할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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