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 스토리
워크래프트 3 스토리는 새로운 종족으로 등장한 종족 `버닝 리전`의 침공에 대항한 오크와 인간사이의 전쟁에 초점을 맞췄다.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오크 종족은 2편에서처럼 더 이상 악마종족은 아니지만 여전히 난폭한 워리어 집단으로 등장한다. 오크종족은 젊고 유능한 스랄(블리자드가 포기한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로드 오브 클랜`의 주인공)을 리더로 버닝 리전에 의해 잃었던 그들의 자존심과 샤머니즘적인 유산을 되찾아 오히려 전편대비 사회적으로 번영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인간종족은 오크 종족대비 대조적인 양상을 띈다. 2편대비 오히려 퇴보된 면모를 보이는 인간종족은 내분으로 인해 사회는 여러 파벌로 갈라지고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 되어버렸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수많은 혜성이 떨어지고 혜성과 함께 지구에 착륙한 디몬종족 `버닝 리전`은 아제로스땅에 살고 있는 오크와 인간들을 위협하고 아제로스에 살고 있는 모든 종족들은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게 된다.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할 6종족이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이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롭은 워크래프트 3에 스타크래프트의 이야기 구조를 도입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확실한 언급은 회피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각기 다른 시점에서 전개되거나 또는 종족에 따라 각각 다른 싱글 플레이어 스토리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롭은 멀티플레이어에 관한 질문 역시 명확한 답을 주지 않았지만 당연히 배틀넷을 통해 게이머를 매료시킬 멀티플레이어 모드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배틀넷을 통한 다양한 매치메이킹 서비스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또한 배틀넷상에서 PK(Player Killer)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략하게 보는 워크래프트 3의 6가지 특징
1. 6종족의 등장이 눈에 띈다
전작에 등장했던 오크, 인간과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디몬 등 총 6종족이 게임을 가득 채울 것이다. 종족마다 유니트와 마법능력, 무기가 다르다.
2. 전설적인 히어로 등장
퀘스트를 완수하면서 경험치는 쌓이고 특수 아이템을 얻게 돼 게임이 진행될수록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3. 정보와 충고를 아낌없이 주는 NPC와는 물론이요 몬스터, 중립타운, 템플 등과의 상호작용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4. 피부와 골격 애니메이션 과정을 통해 완벽한 3D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5. 더욱 발전된 디자인 툴로 게이머는 타일 세트, 캐릭터 퀘스트, 미션, 유니트 타입, 인공지능, 속성, 특수 능력과 마법 등을 원하는대로 창조할 수 있게 되었다.
6. 배틀넷을 통한 멀티플레이: 엄청난 수의 게이머가 팀플레이, 퀘스팅을 비롯한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니 감개가 무량하군~~~
롭팔도 인터뷰
파워진: 워크래프트 3가 완벽한 3D로 탈바꿈했는데 현 게임시장의 추세에 병합한 것인지…
롭 팔도: 최근 개발중인 모든 게임을 보면 거의 3D로 제작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워크래프트 3를 3D로 개발하는 이유는 지금이 가장 적합한 때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프로그래머들이 3D 게임을 만들기 원했기 때문에 최대한으로 제작팀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우리 회사로서는 그들의 의견을 수렴, 3D RPS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사실상 제작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3D 엔진개발에 착수해 왔습니다. 또한 게임환경 뿐만 아니라 캐릭터 역시 완벽한 3D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의 사실감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파워진: 3D이기 때문에 인터페이스가 달라지는지 또한 카메라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합니다.
롭 팔도: 인터페이스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된 사항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간편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시스템에 관해 말한다면 360도 회전 카메라 시스템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게이머가 100% 자유자재로 시점을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워크래프트 3를 즐기는 게이머는 제작팀이 제공하는 디폴트 뷰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제공되는 디폴트 뷰가 게이머가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결코 어려움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파워진: 워크래프트 3의 RTS와 RPG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롭 팔도: 비율은 50:50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굳이 한 장르를 선택하라고 하면 워크래프트 3는 RTS게임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기존 RTS게임처럼 게이머는 자원과 타운을 관리해야 하니까요. 또한 게이머는 자신의 유니트와 히어로를 자신의 홈타운에서 건설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히어로의 등장이나 NPC와의 상호작용을 본다면 RPG게임의 요소도 만만치 않게 도입되었습니다. RTS게임에 RPG의 가장 요소를 보다 재미있게 복합한 게임이 바로 워크래프트 3입니다.
롭팔도 인터뷰
파워진: 히어로와 NPC가 등장하는데 그들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롭 팔도: 히어로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전체 게임이 게이머가 선택한 히어로에 의해 진행되니까요. 그들은 레벨을 상승시킬 수도 있고 아이템을 가질 수도 있으며 스스로 유니트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게이머는 히어로없이 유니트를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히어로는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NPC는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게이머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유용한 정보와 충고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파워진: 그렇다면 히어로는 어떤 식으로 얻게 되는지요?
롭 팔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게이머는 하나의 히어로에서 시작해 자신의 홈타운에서 보다 많은 히어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게이머는 히어로를 찾아다니기도 하며 고용하기도 할 것입니다.
파워진: 워크래프트 3가 블리자드가 포기한 어드벤처 게임 워크래프트 스토리를 토대로 제작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롭 팔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지만 워크래프트 3는 워크래프트 2에서 인간이 오크족과의 전투에서 승리했다는 가상 엔딩이 토대가 되며 오크족의 부활이 워크래프트 어드벤처의 주인공으로 정해졌던 스랄을 리더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워크래프트 3 스토리는 워크래프트 2와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모두에서 따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진: 워크래프트 3가 번지의 `미스`와 유사하다는 말이 있는데…
롭 팔도: 전혀 아닙니다. 번지사의 `미스`는 자원 개념이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액션성이 보다 강조된 작품입니다. 하지만 워크래프트 3는 기존 RTS가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그대로 지키기 때문에 게임화면상에서는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게임진행상에서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파워진: 워크래프트 2 대비 가장 달라진 점을 손꼽는다면?
롭 팔도: 2D에서 3D로 탈바꿈한 것이 가장 눈에 띄며 인간과 오크 종족을 포함한 6종족이 등장한다는 것이 가장 크게 변한 점이 아닐까요?. 게임속 지형 역시 타일 베이스가 아닌 3D 렌더링으로 사실감을 더욱 높였으며 게이머가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디자인툴을 제공하는 것도 3편의 가장 큰 특징이 될 것입니다.
파워진: 6종족이 등장하니 캠페인 수도 6개인가요?
롭 팔도: 아직까지 캠페인수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각 종족마다 각각 다른 캠페인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워크래프트 3 스토리는 새로운 종족으로 등장한 종족 `버닝 리전`의 침공에 대항한 오크와 인간사이의 전쟁에 초점을 맞췄다.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오크 종족은 2편에서처럼 더 이상 악마종족은 아니지만 여전히 난폭한 워리어 집단으로 등장한다. 오크종족은 젊고 유능한 스랄(블리자드가 포기한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로드 오브 클랜`의 주인공)을 리더로 버닝 리전에 의해 잃었던 그들의 자존심과 샤머니즘적인 유산을 되찾아 오히려 전편대비 사회적으로 번영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인간종족은 오크 종족대비 대조적인 양상을 띈다. 2편대비 오히려 퇴보된 면모를 보이는 인간종족은 내분으로 인해 사회는 여러 파벌로 갈라지고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엉망이 되어버렸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수많은 혜성이 떨어지고 혜성과 함께 지구에 착륙한 디몬종족 `버닝 리전`은 아제로스땅에 살고 있는 오크와 인간들을 위협하고 아제로스에 살고 있는 모든 종족들은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건 전투를 벌이게 된다.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할 6종족이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이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롭은 워크래프트 3에 스타크래프트의 이야기 구조를 도입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확실한 언급은 회피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각기 다른 시점에서 전개되거나 또는 종족에 따라 각각 다른 싱글 플레이어 스토리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롭은 멀티플레이어에 관한 질문 역시 명확한 답을 주지 않았지만 당연히 배틀넷을 통해 게이머를 매료시킬 멀티플레이어 모드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면서 배틀넷을 통한 다양한 매치메이킹 서비스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또한 배틀넷상에서 PK(Player Killer)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략하게 보는 워크래프트 3의 6가지 특징
1. 6종족의 등장이 눈에 띈다
전작에 등장했던 오크, 인간과 함께 새롭게 등장하는 디몬 등 총 6종족이 게임을 가득 채울 것이다. 종족마다 유니트와 마법능력, 무기가 다르다.
2. 전설적인 히어로 등장
퀘스트를 완수하면서 경험치는 쌓이고 특수 아이템을 얻게 돼 게임이 진행될수록 막강한 파워를 자랑한다
3. 정보와 충고를 아낌없이 주는 NPC와는 물론이요 몬스터, 중립타운, 템플 등과의 상호작용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4. 피부와 골격 애니메이션 과정을 통해 완벽한 3D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5. 더욱 발전된 디자인 툴로 게이머는 타일 세트, 캐릭터 퀘스트, 미션, 유니트 타입, 인공지능, 속성, 특수 능력과 마법 등을 원하는대로 창조할 수 있게 되었다.
6. 배틀넷을 통한 멀티플레이: 엄청난 수의 게이머가 팀플레이, 퀘스팅을 비롯한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니 감개가 무량하군~~~
롭팔도 인터뷰
파워진: 워크래프트 3가 완벽한 3D로 탈바꿈했는데 현 게임시장의 추세에 병합한 것인지…
롭 팔도: 최근 개발중인 모든 게임을 보면 거의 3D로 제작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워크래프트 3를 3D로 개발하는 이유는 지금이 가장 적합한 때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프로그래머들이 3D 게임을 만들기 원했기 때문에 최대한으로 제작팀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우리 회사로서는 그들의 의견을 수렴, 3D RPS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사실상 제작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3D 엔진개발에 착수해 왔습니다. 또한 게임환경 뿐만 아니라 캐릭터 역시 완벽한 3D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의 사실감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파워진: 3D이기 때문에 인터페이스가 달라지는지 또한 카메라 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합니다.
롭 팔도: 인터페이스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된 사항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간소화하고 간편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시스템에 관해 말한다면 360도 회전 카메라 시스템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게이머가 100% 자유자재로 시점을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워크래프트 3를 즐기는 게이머는 제작팀이 제공하는 디폴트 뷰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제공되는 디폴트 뷰가 게이머가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결코 어려움을 주지 않을 것입니다.
파워진: 워크래프트 3의 RTS와 RPG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롭 팔도: 비율은 50:50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굳이 한 장르를 선택하라고 하면 워크래프트 3는 RTS게임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기존 RTS게임처럼 게이머는 자원과 타운을 관리해야 하니까요. 또한 게이머는 자신의 유니트와 히어로를 자신의 홈타운에서 건설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히어로의 등장이나 NPC와의 상호작용을 본다면 RPG게임의 요소도 만만치 않게 도입되었습니다. RTS게임에 RPG의 가장 요소를 보다 재미있게 복합한 게임이 바로 워크래프트 3입니다.
롭팔도 인터뷰
파워진: 히어로와 NPC가 등장하는데 그들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롭 팔도: 히어로가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전체 게임이 게이머가 선택한 히어로에 의해 진행되니까요. 그들은 레벨을 상승시킬 수도 있고 아이템을 가질 수도 있으며 스스로 유니트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게이머는 히어로없이 유니트를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없기 때문에 히어로는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NPC는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게이머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유용한 정보와 충고를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파워진: 그렇다면 히어로는 어떤 식으로 얻게 되는지요?
롭 팔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게이머는 하나의 히어로에서 시작해 자신의 홈타운에서 보다 많은 히어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게이머는 히어로를 찾아다니기도 하며 고용하기도 할 것입니다.
파워진: 워크래프트 3가 블리자드가 포기한 어드벤처 게임 워크래프트 스토리를 토대로 제작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롭 팔도: 어느정도 영향을 받았지만 워크래프트 3는 워크래프트 2에서 인간이 오크족과의 전투에서 승리했다는 가상 엔딩이 토대가 되며 오크족의 부활이 워크래프트 어드벤처의 주인공으로 정해졌던 스랄을 리더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워크래프트 3 스토리는 워크래프트 2와 워크래프트 어드벤처 모두에서 따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진: 워크래프트 3가 번지의 `미스`와 유사하다는 말이 있는데…
롭 팔도: 전혀 아닙니다. 번지사의 `미스`는 자원 개념이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액션성이 보다 강조된 작품입니다. 하지만 워크래프트 3는 기존 RTS가 가지고 있는 요소들을 그대로 지키기 때문에 게임화면상에서는 유사하다고 볼 수 있지만 게임진행상에서는 전혀 다른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파워진: 워크래프트 2 대비 가장 달라진 점을 손꼽는다면?
롭 팔도: 2D에서 3D로 탈바꿈한 것이 가장 눈에 띄며 인간과 오크 종족을 포함한 6종족이 등장한다는 것이 가장 크게 변한 점이 아닐까요?. 게임속 지형 역시 타일 베이스가 아닌 3D 렌더링으로 사실감을 더욱 높였으며 게이머가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는 디자인툴을 제공하는 것도 3편의 가장 큰 특징이 될 것입니다.
파워진: 6종족이 등장하니 캠페인 수도 6개인가요?
롭 팔도: 아직까지 캠페인수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각 종족마다 각각 다른 캠페인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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