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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의 전사의 새로운 이야기(이스 6)

슈퍼패미콤으로 등장했던 이스 5 잃어버린 도시 케핀 이후 더 이상의 이스 시리즈를 발표하지 않은 팔콤이 영웅전설 6와 함께 이스 6를 개발중에 있다. 그동안 빨간머리의 전사가 등장하는 스크린샷이 종종 팔콤 뉴스레터를 통해 선보인 적은 있으나 최근 팔콤은 이것이 이스 6라는 것을 게이머들에게 알렸다. 과연 이스 6는 어떤 게임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더해만 가고 있다.

이번에는 3D로 무장했다
이스하면 2D의 깔끔한 그래픽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이스 6도 풀 3D로 개발중이다. 3D를 이용했기 때문에 게임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맵 자체에 고저차가 생기면서 이제 아돌도 점프라는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아돌의 전통적인 45도 몸통박치기 공격외에도 검기를 이용한 특수공격 등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스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또한 2D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심연의 낭떠러지와 아름다운 숲 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물론 3D의 이점을 잘 살려 자유로운 시점변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캐릭터도 3D화 될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 그러나 아돌의 공격시 보여주는 화려한 이펙트는 이스 이터널 시리즈에서 보여준 것을 능가하는 화려함으로 무장할 것이라는 것이 팬으로서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든다. 스크린샷에서 보듯이 3D로 표현된 거대한 보스 몬스터는 보기만 해도 위압감을 주며 이와 상대해는 아돌이 왜 이름을 떨치는 모험가라는 것인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캐릭터와 시나리오
아직까지 팔콤에서는 이스 6의 자세한 시나리오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물론 이에 등장하는 캐릭터 역시 일반 공개는 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완전히 미궁에 빠진 스토리가 될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지금까지 이스 시리즈를 살펴보면 아돌의 모험일지 중 가장 유명한 내용을 게임화했다. 고대왕국 이스, 셀세타의 수해, 페루나가 이야기, 모래도시 케핀 이야기는 이미 이스 시리즈를 통해 알려졌다.

이중 게임화되지 않는 내용이 바로 그 유명한 ‘알타고의 5대 용’ 부분이다. 따라서 이스 6는 아직 게임화되지 않은 ‘알타고의 5대 용’을 게임화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짐작해 볼 수 있다. 특히 알타고의 5대 용이 스토리로 등장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시켜 주는 것이 바로 최근 팔콤에서 발매한 월영의 디스티니의 예약 특전으로 이스 5를 제공한 것으로 바로 이 부분이 이스 6는 ‘알타고의 5대 용’이라는 것을 게이머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참고로 사라진 모래도시 케핀(이스 5)와 알타고의 5대 용은 그 스토리가 부분적으로 이어지며 팔콤은 번들로 전작을 제공하는 이면에는 반드시 그 후속작을 개발중에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된다.

등장하는 캐릭터 역시 아직은 불분명한 상태지만 이스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아돌의 모험일지를 통해 어느 정도 예상을 해볼 수 있다. 등장하는 시리즈마다 여주인공이 변했던 과거와 이를 통해 ‘바람둥이 아돌’이라는 별칭을 지녔던 것을 생각해보면 매력적인 새로운 여주인공이 등장할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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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니혼 팔콤
게임소개
'이스 6: 나피쉬팀의 상자'는 '이스 5: 사라진 모래의 도시 케핀' 이후 8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스' 시리즈 신작이다. 새로운 엔진을 활용한 미려한 그래픽, 팔콤 특유의 감미로운 사운드, '이스 5'의 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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